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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배고프던 시절

작성자신비아|작성시간24.08.06|조회수4 목록 댓글 0

 

배고프던 시절 그때그시절

이젠 추억속에만 있는 "메밀묵 사려".
"찹~싸~알~떠~억, 메~밀~무~욱" 소리는 아직 진하게 기억됩니다.


물자가 부족해 먹거리가 없던 시절...
찐 고구마, 찐 옥수수를 다라에 이고 나와서 먹거리라고 팔았습니다.

장날이 되어 읍내에 가면 '뻥튀기'
기계가 신기하고 그 "뻥이요" 소리가 신기하고
한두점 줏어먹는 재미가  있어서
아이들은 뻥튀기장사 부근을 배회하기도 했습니다.

아저씨가 만만하고 뻥튀기를 맡긴 사람이
만만하면 뻥 소리가나면 열리는 순간
한웅큼씩 손에 쥐고 도망가기도 했었던 그시절,
그 장날 뻥튀기 풍경입니다.

아이의 주머니에는 어쩌다 얻은
포장도 안된 눙깔사탕을 넣고 다니면서
먼지붙은 사탕을 몇번 빨다가 
다시 넣고..
또 생각나면 또 빨아 먹고...그 사탕을 빼앗기기도...^^

 

 

 

 

< 모셔온 자료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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