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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명절 선물도 세월따라

작성자신비아|작성시간24.08.14|조회수1 목록 댓글 0

 



1980년대 화장품 · 정육 · 과일 - 뭐든 패키지화

드디어 추석선물도 단순한 포장에서 고급 패키지로 변모하기 시작한다. 1978년 비누 선물세트의
고급 패키지를 시작으로 화장품, 정육, 과일 등 전 품목에서 '패키지화 경쟁'을 펼친 것. 더불어 종류도 다양해졌다
. 그 전에는 선물 아이템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넥타이, 지갑·벨트세트, 스카프, 와이셔츠 등의
신변잡화용품이 인기 종목으로 떠올랐다. 1970년대에 꾸준한 인기를 끌어오던 조미료세트, 비누세트,
치약세트도 점점 대중화되면서 선물 아이템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으며,
국민 소득수준이 향상되면서 인삼, 꿀과 같은 건강식품들도 조금씩 주목받기 시작했다.


 



1990년대 추석선물의 양극화 현상
 
1994년 4월부터 '상품권'이 본격적으로 발행되기 시작한다. 간편하고 편리한 상품권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1990년대 후반에는 가장 대중적인 선물로 자리잡는다. 대형할인점이 생기면서
실속 있고 저렴한 선물세트가 등장한 것도 특징. 반면 저가 선물세트와 함께 '
130만원 이상의 양주와 100만원을 호가하는 영광굴비와 같은 최고가 호화 선물들도 등장했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

 

 


2000년대 선물시장을 석권한 웰빙식품
 
2000년대의 가장 큰 특징은 와인과 올리브유 등 이른바 '웰빙식품'의 인기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삶의 여유를 찾으면서 건강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에 편승해  각종 웰빙 제품이 사랑받고 있다.
와인은 물론 치즈, 트러플 등 세계적인 진미상품이 명절선물로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새롭다.
상품권의 인기도 여전히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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