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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옛날 영남 유생들이 굳이 문경새재를 넘고자 했던 이유

작성자신비아|작성시간23.02.28|조회수0 목록 댓글 0

우리나라에서는 같은 고개라도 

백두대간을 넘는 고개는 영. 령(嶺)이라 부르지요,

 

문경(聞慶) 

경사스러운 소식을 듣는다는 뜻의 지명.

새재( (鳥嶺 조령

나는 새도 넘기 힘든다는 의미의 고개.

 

옛날 한양으로 과거 보러 가는 영남 유생들이

세 고개(죽령. 추풍령. 조령) 중

멀리 돌아가는 한이 있더라도

굳이 문경새재(조령)를 넘고자 했다.

죽령을 넘으면 죽죽 미끄러지고

추풍령을 넘으면 추풍낙옆처럼 떨어진다는 말이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사스러운 소식을 듣는다는 문경의 의미처럼

과거 급제에 간절한 희망으로 줄 곳 이곳을 택한 것이다.

(아래 영상 나레이션 중에서)

배호    경상도 나그네

조미미    한 많은 문경새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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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행복한 중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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