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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깨달음 / 나동수]
촌철 : 나이 드는 것이 단풍 드는 것임을
활인 : 가을이 깊어가니 떨어져 어디로 쓸려갈지 모르는 도로 옆 나무들도 버리고 물들어야 한다는 것을 안다는 듯 아름답게 물들어 잎을 떨구고 있습니다. 나무는 이제 깊어져 가는 가을과 함께 마지막 남은 불꽃을 되살려 잎을 아름답게 물들여야 할 것인데, 머리로만 물들이니 말라버린 나뭇잎이 벌레 먹은 듯 얼룩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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