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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교훈글-식비수과(飾非遂過)

작성자신비아|작성시간23.09.18|조회수2 목록 댓글 0

 

식비수과(飾非遂過)

飾 : 꾸밀 식
非 : 아닐 비
遂 : 이룰 수
過 : 지날 과

옳지 못한 일을 꾸며 변명하고

잘못한 것을 밀고 끝까지 한다.


無惻隱之心 非人也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없는 것은 사람이 아니다.


無羞惡之心 非人也
부끄러운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無辭讓之心 非人也
사양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無是非之心 非人也
옳고 그름을 아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惻隱之心 仁之端也
불쌍히 여기는 마음은 어짐의 극치이다.


羞惡之心 義之端也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은 옳음의 극치이다.


辭讓之心 禮之端也
사양하는 마음은 예절의 극치이다.


是非之心 智之端也
옳고 그름을 아는 마음은 지혜의 극치이다.

공자(孔子)께서 "잘못을 하고서 고치지 않는 것을

진짜 허물이라 말한다.

(過而不改, 是謂過矣)"라고 하셨다.

모든 대통령은 취임 후 소통하고 경제를 일으겨

국가의 위상을 높이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대통령 한 사람이 노력하는 것만으로는

안 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

대통령 자신이나 국정 운영에 잘못이 발견되면

솔직하고 용감하게 인정하고 바른 길을 찾아나가야 한다.

 

옳지 못한 일을 하고서 꾸며서 변명하고

더구나 잘못한 일을 끝까지 완성하려면 안 된다.

 

그러면 비판받는 이전 대통령들보다 나을 수가 없다.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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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바람에 띄운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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