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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 나동수]
촌철 : 아침 햇살 아래 찬란하게 부서지는 밤의 심연
활인 : 한 번도 고독해 보지 않은 자는 진정한 자신을 알 수 없다고들 합니다. 사람은 고독의 심연 속에서 주변의 불순물이 모두 가라앉았을 때 진정한 자신을 볼 수 있기 때문이겠죠. 고독은 하늘의 작은 눈물 알갱이들이 외로운 밤 찬바람에 하나로 뭉쳐 탄생하는 아름다운 이슬과 같은 것입니다. 어두운 밤 상념의 심연 속에서 자아를 형성하여 아침 햇살 아래 찬란하게 부서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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