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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生動)
태공 엄행렬
땅 속에서 혹한 견디고 봄 되어 싹 틔운 생물
여러 꽃들 피고 지고
능소화도 가려는데
신명이 난 산야에는 진초록 일색이다
꽁꽁 얼었던 강물도 몸을 추스렸는지
희뿌연 새벽에도 늦추지 않는 걸음
피라미 잠을 깼는지
몸 풀기 한창이다
샘물은 강을 타고 호수에 합류하니
거세지 않은 물살
평화로운 모습 반해
사람들 마냥 즐기라고 텐트촌도 생겼네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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