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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쾌락의 고통

작성자신비아|작성시간23.06.23|조회수1 목록 댓글 0

 

 

어느 불자님이 말했습니다.

“스님, 요즈음같이 경제가 어렵고 몸과 마음이 힘들 때

어떻게 하면 마음의 평안을 얻고 가족의 행복을 얻을 수 있을까요?”

오늘은 이 문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니다.

경전에 다음 구절이 있습니다.

 

#

모든 계행에 충실하여 마음의 평정을 얻는데 전념하는 수행자

그 만이 내 머리 위에 서라.

퍼져가는 망상에 빠져 망상을 기쁨으로 즐기는 사람

그는 위없는 평안과 안락을 얻지 못한다.

 

쾌락을 고통으로 알고 고통을 독화살로 보아

스스로 그 어디에도 머무르지 않는 수행자는

세상 그 무엇에 구애(拘礙) 받지 않나니.

<장로게 – 사리불 존자.>

 

몸을 간수하지 않고 삿된 생각에 휘말려 마음이 침체되고 혼침에 빠져들면

이러한 수행자는 마라의 힘에 굴복한다.

하지만 올바른 생각(正思惟)으로 마음을 보호하고

올바른 이해(正見)에 의지하여, 일어나고 사라짐(生滅)을 꿰뚫어 알아

무기력과 혼침을 정복한 수행자는 모든 악도(惡道)에서 벗어나게 된다.

- 우다나 -

 

♣ 수행을 하면 다음의 효과가 생기게 됩니다.

1) 지금 여기에서 위없는 깨달음이 열린다.

2) 탐욕, 성냄, 어리석음이 제거되어 청정 본연의 진여 자성에 계합한다.

3) 육체적으로 일어나는 모든 질병의 고통이 없어진다. (암을 고친 사례도 많다.)

4) 모든 정신적 스트레스와 걱정, 불안이 사라져 안심입명(安心立命)하게 된다.

5) 맑은 정신으로 수면을 취하게 되며,

수면도 조절할 수 있어 시간의 이용을 극대화 할 수 있다.

6) 최소한 내생에 좋은 곳에 태어나는 것이 보장된다.

 

♣ 마음속에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이 없어지면 다음의 효과가 생깁니다.

1) 탐욕이 사라지면 : 지족(知足) 즉 만족하는 마음이 생기며

상대적인 빈곤감이 없어진다.

2) 성냄이 사라지면 : 관용의 마음이 생긴다.

시기, 질투심이 사라지고/ 남이 잘 되는 것을 보고 기뻐하는 마음이 생긴다.

3) 어리석은 마음이 없어지면 :

내가 최고라는 ‘아만심’이 사라지고 건전한 자존감을 갖게 된다.

삶에 대한 비관적인 태도가 사라지고 판단력, 기억력 등 지혜의 힘이 증진된다.

4) 자신을 자주 성찰하게 되어 인간관계에 실수가 적어지며

주위의 신뢰와 도움을 받게 된다.

감사합니다.

 

 

자비불교정토회

정인(正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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