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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방편과 지혜

작성자신비아|작성시간23.10.26|조회수1 목록 댓글 0

 

법을. 까르마 달마라 한다.

달마의 의미는 법을 파악하는 것.-보호하는 것을 말한다.

오로지 자신에게 진실한 것을 증득하기 위한 가르침 이 바른 법이다.

번뇌를 이겨내고 아만과 집착같은 마구니를 이겨내는 방법은.

아만과 집착을 단절하는 자기 성찰의 공부, 수행공덕을 닦아가려는 "발 보리심"이다.

부처님을 예경하고 부처님 법에 귀의하고 부처님을 섬기는 승보, 삼보를 따르는 일이다.

 

일체중생을 고통과 괴로움에서 벗어나게 하는 법이 "대자대비"다.

남을 도우고 함께하는 마음을 가지면 자신이 즐거워 진다.

남에게 바라기만 하고 베풀 줄 모르면 세상자체가 싫어지고 괴로워진다.

아집은 무명을 낳고- 무명은 어리석음을 낳는다.

무명이 모든 윤회의 근본이 되기 때문에 원망과 분노 시기질투 가 끝없이 괴로움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일체중생의 허물을 없게 하고 모든 공덕을 구 족 한 부처님 땅으로 이끌기 위한 지혜가 "발 보리심"이다.

보리심 이란- 씨앗을 뿌리면 새싹이 돋아나고, 새싹이 자라 꽃을 피우고, 꽃을 피우면 벌 나비가 찾아오고.

벌 나비를 통해 열매가 맺고, 열매가 맺으니 그 열매를, 우리 누구나 먹을 수 있는 것처럼 모든 것이 공덕으로 나타난다는 지혜이다.

 

방편과 지혜. 는 불가분의 관계다.

아집과 아상 아만이 없는 사람은 없다.

아집과 아만을 통해서 사람이 성장하고. 실수와 허물로 인해서 지성인으로 닥아가는 것이다.

내 고집이 잘못된 것이라고. 알아차릴 때, 깨달을 때, 자기 혁신이 일어나고 그 혁신이 바로 "발 보리심"이 되어

성문 연각 보살, 삼승법을 닦아 자기도 모르게 대승법을. 실천하는 대행 보살이 되는 것이다.

 

어제는 서울 강남 삼성병원에 병문안을 다녀왔다.

시설도 좋지만 의사와 간호사 모든 사람들이 천사 같은 얼굴로 서로 인사하고 문의하고 설명하고 친절했다.

자기가 세운 병원에 시술을 마치고 때를 기다린다는 이건희 회장 님과, 삼성을 창업하신 그의 선친 이병철 거사님을 생각나게 했다.

조그만 나라 분단된 나라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개척하며 다목다양한 상품과 인재을 개발하고 선발하고 갈고닦아 세계서열에

어깨를 나란히 하고 세계제일의 의료 시설을 갖춘 삼성병원 미래 지향적인 안목에 찬사와 끝없는 축원을 보낸다.

혹 자는 삼성을 비난도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과 역사에 가장 많은 보리도를 실천 구현한 기업이다.

 

세상에는 소아적인 사람. 중간적인 사람. 대인적인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소, 중, 대. 가 각기 다른 사람 갇지만- 사실은 한 사람이다.

한 사람 마음 안에 대. 중. 소. 가 다 갖추어 저 있다는 것이다.

순간순간 찰나찰나에 사람 마음이 좁게 적게 크게 나타나고 쓰여지고 일어나고 멸한다는 깨우침의 말씀이다.

 

초등하고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을 그치듯이 사람의 마음도, 그와 같이 공부를 통해서 넓어진다는 점이다.

마음을 갈고닦아서 통제하고 억제하고 극복하면서 걸림이 없이 수용할 때 자유자재한 보리도를 이룬다는 것이다.

"인생의 문제는 갈등"이다.

갈등 없이 사는 사람은 없다.

알고 보면 상처도 자기가 만들고- 자기가 받는다. 

집착과 아만 아상이 모든 갈등을 만드는 원초적 본능이다.

원초적 본능이 없는 사람은 없다.

그 본능을 대업으로 창출하는 큰 마음이 필요한 것이다.

 

그 본능을 자기기만에 쓰면 쪼졸한 인간,

자기 집단의 이익만 챙기는 세월호의 선주 같은 치졸하고 옹졸한 인간이 되는 것이고,

그 본능을 보리심에 쓰면.

모두에게 이익과 생명을 주는 영원하고 무궁한 보리도. 공덕의 대승보살의 삶이 되는 것이다.

 

 

-무불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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