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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완전한 업장소멸

작성자신비아|작성시간24.07.13|조회수1 목록 댓글 0

오늘은 완전한 업장소멸법 전생의 업병도 고칠 수 있다. 지금의 난치병은 전생업에서 왔을 수 있다라는 소재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질문: 스님, 저의 아이는 나면서부터 몹쓸 병을 앓고 있습니다. 이 아이 스스로는 이 세상에 태어나서 

이런 병을 얻을만한 짓을 할 겨를이 없었는데 도대체 이게 무슨 과보인지 아이가 초등학교 6학년이 되었는데도  제 역할을 잘 못하고 있습니다. 

 

스님, 어떤 책을 읽다보니 병도 전생의 업에서 비롯된다는데 정말 그런건지요? 그렇다면 고칠 방법은 없는지요? 매일 아침 유튜브 불교대학 생활법문을 듣고 스님 금강경 독경도 들으면서 수행도 하는 유튜브 신도로서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답변: 마음 고생이 심하리라 짐작이 갑니다. 부모의 책임을 다하려고 노력하는 그 마음에도 경의를 표합니다. 불자님께서 이야기하신대로 질병은 두 종류에서 왔습니다. 이 생에 와서 몸관리, 마음관리를 잘 못해서 온 병이 있고 두번째로 과거 전생의 업에서 기인한 병이 있습니다. 두 종류이죠. 

 

업을 까르마라고도 하는데 전생의 업, 까르마때문에 비롯된 병이 많습니다. 이미 유럽이나 미국에서 이미 정신의학이나 초심리학 부분에서 이에 대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대 한국 불교가 가장 추앙하고 지금은 열반에 드신 성철 큰스님께서는 제가 이미 다른 법문에서 말씀드린 에드가 케이시(1877~1945), 버지니아 대학의 정신의학자 이안 스티븐슨, 이 두 사람의 업적을 많이 인용하셨습니다. 

 

Physical Reading, 해석하자면 육체적인 읽음이라고 할까요. 에드가 케이시는 최면 투시의 상태에서 환자의 육체적인 병의 원인을 전생에서 찾아내서 진단하고 이를 의학적 처방에 활용하였다는 것입니다. 혹시 관심이 있는 분들은 지나 서미나라 박사가 쓴 '윤회의 비밀(장경각)'이라는 책을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과거 전생에서 비롯된 병의 원인에는 크게 세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자기가 과거 전생에 한 나쁜 행위로 인해서 상대가 받은 육체적 상해의 피해만큼 이 생에 와서 자기가 그대로 받는 것입니다. 간단한 예를 들자면 전생에 어떤 사람의 팔 다리를 부러뜨렸다면 이 생에와서 그 사람이 똑같은 과보를 받을 가능성이 많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자기 자신이 자기 몸에 대해서 혹사하거나 관리하지않고 방임한 것들이 업이 되어 이 생에 와서 다시 받는 것입니다. 전생에 위를 관리하지않고 폭식을 하면서 위를 애를 먹였다면 그것이 원인이 되어 이 생에 와서 위가 자주 아프다거나 위암이 걸린다거나 그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 경우입니다. 정신질환 등입니다. 상대방의 정신적인 부분을 너무 다치게한 것으로 인해서 이 생에 와서는 자기가 부메랑처럼 그런 병을 얻을 수 있다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한마디로 하면 인과응보입니다. 까르마, 업이 그래서 무서운 것입니다. 업이 있어서 인과응보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자기가 나쁘게 한 것이 업장이 되어서 갈무리되어 있다가 다시 발동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그 업장을 녹여버리면 되지않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불교에서는 업장을 녹이는 기도 명상에 많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많은 방법중에서 내가 체험하고 전해드릴만한 방법이 네 가지 있습니다. 

 

첫째, 정통 108배 대참회문(예참문) 유튜브 불교대학의 것을 틀어놓고 하루에 108배 절을 하시란 말

씀입니다. 절을 할 수 없는 환경이나 무릎이 아파서 절을 할 수 없는 분들은 108 대참회문을 틀어놓고 앉아서 하시면 됩니다. 여러 부처님들 명호가 나오는데 참회 겸 예경하는 것이라서 소리만 들으셔도 됩니다. 앉아서 반배하시면 됩니다. 

 

둘째는 관음정근을 자주 하시되 정근 맨 끝에 관세음보살 멸업장진언 옴 아로늑계 사바하를 아홉 번 하시라는 것입니다. 보통 세 번 하는데 내가 업장이 두텁다고 생각하고 꼭 이 병마를 이겨내야겠다고 생각하는 마음이 있는 분은 관세음보살 정근을 30분에서 1시간 이상 하시고 끝에 옴 아로늑계 사바하를 9번 하시라는 말씀입니다. 

 

세 번째는 금강경을 반드시 7독 하십시오. 아이들이 어려서 읽을 수 없다면 아이들 방에 늘 금강경을 틀어주시면 좋습니다. 특히 금강경 16분 독송할 때 정성스럽게 집중해서 읽으십시오. 16분의 제목이 능정업장분, 업장을 정화한다는 말씀이 직접적으로 나와있으니 금강경은 업장을 녹이는데 좋습니다. 

 

네 번째 방법은 칠불여래 멸죄진언을 외우면 좋습니다. 이것은 제가 이제까지 거의 소개를 해드리지 않은 진언인데 일곱 분의 부처님, 칠불께서 죄를 멸하는 특별한 진언이라고해서 이 진언은 방생할 때 외우거나  고왕경 등에서 나타나는 진언입니다. 

 

이바이바제 구하구하제 다라니제 니하라제

비리니제 마하가제 진령갈제 사바하 

 

'제'라는 글자가 일곱 번 들어갔습니다. 이것을 자주, 매일 기도 끝에 세 번 또는 아홉 번 외우시면 좋고 환자 본인이 자주 써보도록 숙제를 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진언을 깨끗하게 써서 그 아이의 책상앞에 붙여주면 좋습니다. 저도 칠불여래 멸죄진언을 자주 읽습니다. 제가 언제 시간을 내서 14분에서 15분 분량의 법문을 하겠습니다. 

 

이렇게 네 가지 업장소멸하는 숙제를 내드렸습니다.

 

그리고, 수행하시면서 마음을 잘 가져야하는데 착한 마음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착한 마음이란 이타심, 즉 나와 인연있는 모든 존재들이 다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 그것을 이타심이라고 하는데 나뿐 아니라 이 세상 모든 존재들이 다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어야합니다. 그래야지 불치병을 고칠 수 있습니다. 

 

마음을 잘 가지라, 착한 마음을 가지라는 것은 에드가 케이시의 피지컬 리딩에서도 병을 치유하는데 강조하는 바이고 불교에서는 당연한 것입니다. 착한 마음이 있지않으면 병을 못 고칩니다. 세상의 모든 이들, 특히 나와 인연짓고 있는 모든 존재들이 다 잘되기를 바라는 그러한 기도가 되어야합니다. 

 

이 네가지 수행과 착한 마음이 있으면 정말 씻은 듯이 병이 나을 수 있습니다. 굳어있는 업장만 녹이면 됩니다. 얼음이 녹아서 물이 되면 그만입니다. 

 

불교수행을 잘 하면 전생에 업에 의해서 기인한 병을 반드시 고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난치병은 있을 수 있으나 불치병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자식들, 아이들의 경우라면 더욱 더합니다. 반드시 고치겠다는 일념만 있으면 고칠 수 있습니다. 다니시는 절에 칠성각이 있으면 부처님 오신날이나 보통 때라도 연등이나 등을 밝히시면 좋습니다. 

 

그래서, 부처님의 원력가피도 입고 본인의 노력도 하고 해서 열심히하면 반드시 전생의 업으로 인한 병이 있다하더라도 반드시 고칠 수 있습니다. 

 

-우학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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