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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꿈같은 인생

작성자신비아|작성시간24.09.10|조회수3 목록 댓글 0

 

인생을 진지하게 관찰하며 살아야 한다.

강아지가 뼈 따귀를 물고 종일 씨름한다. 참 바보같이 소득도 없는 뼈따 귀를 하루 종일 빨고 햘고 있다.

제자가 스승에게 물었다.

스승님 개에게도 불성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무(無)-.없다.

아니 부처님은 열반경에서 개에게도 불성이 있다고 하셨는데 왜 없다고 하시는 것인가.?

하고 의심을 한다.

이것은 의정을 일으키는 화두가 아니다.

부처님 말씀과 스승님 말씀을 따져서 분별하는 의심이기 때문에 천리 길 낭떠러지다.

무(無)-. 없다는 말은. 불성이 없다는 말이 아니다

질문하는 제자의 요지는 있다 없다을 판가름해 달라는 묻는 사람의 알음알이로 하는 질문이기 때문에 이다

 

부처님과 스승님의 차이를 두고 옳다 그르다 를 따지는 의문은 화두가 아니다.

개에게도 불성이 있습니까.?

무(無).-  하는 순간 – 귀. 멀고 눈멀어 버린다.

여기에는 한 생각을 낼 수가 없다.

무(無).-없다 -이것이 무슨 소식인가.?

자신이 알고 있는 알음알이로 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

없다니- 이 무슨 도리인가.? 내려놓을 레야 내려놓을 수 없는 간절한 의문이 바로 화두 다.

 

삶에 대해서 진지해야 한다.

배우를 닮고 예쁘고 좋은 옷 입고 좋은 차타고 좋은 집에 산다고 전부가 아니다.

늙어 가고 병들고 날마다 늘어나는 주름살과 아무리 싸워 보았자 승패는 뻔한 것이다.

가는 세월과 흐르는 시간을 잡을 수 없고. 오는 시간과 오는 세월은 막을 수가 없다.

하여.!

불자는 자기 삶에 대한 진지한 관찰과 순수하고 아름다운 향기가 있는 삶을 살 줄 알아야 한다.

청춘. 건강. 출세. 재산. 행복. 은 꿈속의 환상 「여몽환포영」(如夢幻泡影)이다.

돈에 쫒기고. 출세에 쫒기고. 명품에 허덕거리는 환상인 꿈속에서 깨어나란 말이다.

눈을 뜨면 강아지가 살점 없는 뼈다귀를 하루 종일 햘 는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눈을 뜨면.! 바로 한량없는 부처님의 가피를 얻게 되고 입게 된다.

자신이 바로 부처님과 다름없는 세계로 나아가게 되는 것이다.

 

추운 겨울이 싫고. 따스한 봄이 좋은 것이 아니라.

봄은 봄대로 여름은 여름대로 가을은 가을대로 겨울은 겨울대로 다를 게 없다는 것이다.

고생이 락. 이요. 시련이 소풍이요. 고통이 뱃놀이이다.

일체가 불성이요. 일체가 불법이다.

무(無)-?

걸림도 없고 막힘도 없고 모나지도 않으며 둥글지도 않다.

분별도 없고 차별도 없으며 시비도 없다.

개에게 불성이 있다 없다 의 문제가 아니다.

무(無)-라 이 무슨 소식인가.?

자기가 알고 있는 학식 지식 식견 인식 생각의 알음 알 리로는 풀 수가 없다. 눈멀고 귀. 멀다

 

무(無) 수상행식무/ 무 안이비설 신의무/. 무 안계 내지 무의식계/ 무무명 역무 무명진 내지 무노사이다.(受想行識無 無眼耳鼻舌 信意無 無眼界 乃至 無意識界 無無明 亦無 無明盡 乃至 無老死)

 

무주상(無主相)-내 것이 라 할 것이 없다.

무법상(無法相)-내가 옳다고 알고 있는 것은 강아지가  하루 종일 헛고생하는 거와 같다.

무(無)-왜 없다고 하였는가.?

그 답은-바로 꿈에서 깨어나란.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엣 조사스님 의 간절하신 가르침인 활구요 수행자의 「생명선」(生命線)이다.

 

 

-무불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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