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께서 알라위(Alavi) 시에 있는 악갈라와(Aggalava) 사리탑 근처에서 머무시는 동안, 어떤 비구와 관련하여 게송 222번을 말씀하셨다.
알라위에서 온 한 비구가 자력으로 승원을 짓기를 원했다. 그래서 그는 어떤 나무를 베기 시작했다. 그 나무에 살고 있던 목신(rukkha devata)이 자신과 어린 아들이 갈 곳이 없다며, 그를 말리려 애썼다. 그 비구를 막지 못한 목신은, 비구가 나무를 쓰러뜨리는 것을 중단하길 바라며, 아들을 나뭇가지 위에 올려놓았다. 그때, 이미 비구는 도끼를 휘두르고 있었고, 제때에 그것을 중단하지 못하고, 본의 아니게 아이의 팔을 잘라버렸다. 이런 식으로 자신의 아이가 다치는 것을 본 그 목신은 화가 나서, 몸을 날려 그 비구를 죽이려 했다.
비구를 치기 위해 두 손을 들던 목신은 불현듯 자신을 살피고서, 이렇게 생각하였다. "만약 내가 이 비구를 죽인다면, 나는 계(sila)를 지키는 사람을 죽이는 것이 될 것이다; 그럴 경우, 나는 틀림없이 지옥(niraya)에서 고통받을 것이다. 또한 다른 나무들의 수호신들도 나를 따라 할 것이고, 다른 비구들도 죽임을 당할 것이다. 그러나 이 비구에게 주인이 있으니, 나는 가서 그의 주인을 만나야 한다.' 그래서 목신은 울면서 붓다에게 갔고, 일어난 모든 일을 이야기하였다.
붓다는 목신에게 말했다."오, 목신이여, 그대는 자신을 잘 제어하였다.”
그리고서 붓다께서는 다음과 같이 게송을 말씀하셨다
마치 능숙한 마부가 달리는 마차를 제어하는 것처럼
일어나는 화를 제어하는 자,
그러한 그를 나는 진정 마부라고 한다,
다른 이들은 단지 고삐만 잡고 입을 뿐이다.
이 법문을 듣고서, 그 목신은 수다원 과를 얻었고, 그의 거처는 붓다의 향기 홀 근처 나무를 제공받았다. 이 사건 이후, 붓다는 비구들이 풀, 식물, 관목, 나무와 같은 식물을 자르는 것을 금지했다.
*** 매일 수행을 통하여 마음의 평온과 지혜가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