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승 삼보에 귀의합니다_()_
존경하는 반떼님께 삼배 올립니다.
반떼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20대 초보불자로 가정에서 호흡명상을 조금씩이나마 하고 있는 수행자입니다. 제 수행 수준으로는 부끄럽지만, 인생의 목표를 닙바나로 설정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몇일전 제가 경험했던 일을 어떻게 이해하면 될지 반떼님께 여쭙고자 합니다.
어느날 운전을 하면서 빠알리어로 된 붓다누사띠를 들어보았습니다. Itipi so Bhagavā Arahaṃ, Sammāsambuddho, Vijjācaraṇasampanno, Sugato, Lokavidū, Anuttaro purisadammasāratthi, Satthādevamanussānaṃ, Buddho, Bhagavā을 계속 반복하는 chanting이었습니다. 20분정도는 그냥 따라하는 정도로 해보았고, 그 후에는 붓다의 이미지를 떠올리면서 붓다의 공덕을 생각하며 정성껏 따라해보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눈물이 펑펑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살면서 그렇게 울어본 적은 없었던 것 같고, 한 20분정도를 계속 울면서 chanting을 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평소에 눈물은 거의 안흘리는 편입니다.
제가 떠올린 부처님의 이미지는 광배가 있으시고, 부처님의 연민심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눈물이 나올때의 감정은 마치 저를 아껴주시던 분을 아주 오랜시간 뵙지 못하다 겨우 뵌 것 것과 같았습니다. 그리고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더이상의 존재에 대한 갈애를 일으키지 말고, 이번생에 끝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경험했던 일을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지 반떼님께 여쭙고 싶습니다.
현재 직장에 다니고 있어 세나니 승원 집중수행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으나, 6년뒤에는 어느정도 마무리 될 예정이라 그때는 어머니와 함께 세나니 승원 집중수행에 참여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 글을 작성한 사람과 동일인물입니다.)
늘 감사드립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