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애 멸진의 긴 경
Mahā-taṇhāsaṅkhaya Sutta (M38)
[네 가지 음식과 연기]
15. "비구들이여, 네 가지 음식이 있나니, 그것은 생겨난 중생들을 유지하게 하고 생겨나게 될 중생들을 지탱하게 한다.
무엇이 넷인가? 거칠거나 미세한 덩어리진 [먹는] 음식[段食]이 [첫 번째요], 두 번째는 감각접촉[觸食], 세 번째는 마음의 의도[意思食], 네 번째는 알음알이[識食]이다."
16. "비구들이여, 이 네 가지 음식들은 무엇을 원인으로 하고 무엇을 조건으로 하고 무엇을 근원으로 하고 무엇에서 기원한 것인가? 이 네 가지 음식들은 갈애[愛]를 원인으로 하고 갈애를 조건으로 하며 갈애를 근원으로 하고 갈애에서 기원한 것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이 갈애는 무엇을 원인으로 하고 무엇을 조건으로 하고 무엇을 근원으로 하고 무엇에서 기원한 것인가? 이 갈애는 느낌을 원인으로 하고 느낌을 조건으로 하고 느낌을 근원으로 하고 느낌에서 기원한 것이다.
이 느낌은 무엇을 원인으로 하고 무엇을 조건으로 하고 무엇을 근원으로 하고 무엇에서 기원한 것인가? 이 느낌은 감각접촉[觸]을 원인으로 하고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고 감각접촉을 근원으로 하고 감각접촉에서 기원한 것이다.
이 감각접촉은 무엇을 원인으로 하고 무엇을 조건으로 하고 무엇을 근원으로 하고 무엇에서 기원한 것인가?
이 감각접촉은 여섯 가지 감각장소[六入]를 원인으로 하고 여섯 가지 감각장소를 조건으로 하고
여섯 가지 감각장소를 근원으로 하고 여섯 가지 감각장소에서 기원한 것이다.
이 여섯 가지 감각장소[六入]는 무엇을 원인으로 하고 무엇을 조건으로 하고 무엇을 근원으로 하고 무엇에서 기원한 것인가? 이 여섯 가지 감각장소는 정신 · 물질[名色]을 원인으로 하고 정신 · 물질을 조건으로 하고 정신 · 물질을 근원으로 하고 정신 · 물질에서 기원한 것이다.
이 정신 · 물질[名色]은 무엇을 원인으로 하고 무엇을 조건으로 하고 무엇을 근원으로 하고 무엇에서 기원한 것인가? 이 정신 · 물질은 알음알이[識]를 원인으로 하고 알음알이를 조건으로 하고 알음알이를 근원으로 하고 알음알이에서 기원한 것이다.
이 알음알이는 무엇을 원인으로 하고 무엇을 조건으로 하고 무엇을 근원으로 하고 무엇에서 기원한 것인가? 이 알음알이는 의도적 행위들[行]을 원인으로 하고 의도적 행위들[行]을 조건으로 하고 의도적 행위들[行]을 근원으로 하고 의도적 행위들[行]에서 기원한 것이다.
이 의도적 행위들[行]은 무엇을 원인으로 하고 무엇을 조건으로 하고 무엇을 근원으로 하고 무엇에서 기원한 것인가? 이 의도적 행위들은 무명을 원인으로 하고 무명을 조건으로 하고 무명을 근원으로 하고 무명에서 기원한 것이다."
[괴로움의 발생구조에 대한 연기의 순관]
17.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무명을 조건으로 의도적 행위들[行]이, 의도적 행위들을 조건으로 알음알이[識]가, 알음알이를 조건으로 정신 ‧ 물질[名色]이, 정신 ‧ 물질을 조건으로 여섯 감각장소[六入]가, 여섯 감각장소를 조건으로 감각접촉[觸]이,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느낌[受]이, 느낌을 조건으로 갈애[愛]가, 갈애를 조건으로 취착[取]이, 취착을 조건으로 존재[有]가,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生]이, 태어남을 조건으로 늙음과 죽음[老死], 근심 ‧ 탄식 ‧ 육체적 고통 ‧ 정신적 고통 ‧ 절망이 발생한다. 이와 같이 전체 괴로움의 무더기[苦蘊]가 발생한다."
출처: 초기불전연구원, 맛지마 니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