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 전 비바람 속에서 잠이 깨었을 때는 비와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집이 있어 고맙고 행복했드랬는데... 창 밖 하늘로 오리온 별자리가 보이고 한 없이 고요한 이 밤에는 왠지 모를 두려움과 불안감이 생기네요.. 참 묘합니다... 두어 시간 쯤 이부자리에서 뒤척거렸는데도 잠이 안 오네요... 저도 한밤중에 불 켜고 앉았다 나가옵니다.. 회원님들... 저도 포함해서.. 모두 행복하고 활기찬 한 주 만드입시더~~~~작성자봄처럼작성시간13.12.02
답글그랬군요.왠지 모를 두려움과 불안감.. 저도 자주 그런 감정들이 낯설지가 않게 다가올 때가 많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불편한 듯한 감정들로 완전히 자유롭고 싶다는 생각은 또 안들어요. 인간은 불쾌 속에서도 숨은 쾌의 존재를 은근히 느끼는 가 봐요.불괘가 외부에 의해 만들어진 감정이 지배적이라면 쾌는 자기 의지가 더 많이 개입된 감정이라 볼 수 있으니..물론 만성적 블안이나 두려움은 예외이지만.. 유쾌한 하루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