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서양에서 때어난 예수라는 분의 생일 전 세계가 "메리구리수마수"라고 소란스럽습니다. 그러나 나이 50 이 넘으면 그냥 하루 쉬는 날...? 아니면 손자에게 줄 선물산다고 돈 깨지는 날? 아님니다. 이런 날 일수록 어둡고 그늘진 곳에 사는 내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라면 한 그릇이라도 마음편하게 먹을 수있는 그런 세상이 오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날인 것 같습니다. 날이 너무 춥내요...여러분들 모두모두...건강하기기를... 작성자流星/유영호작성시간13.12.24
답글^^^작성자을숙도작성시간13.12.24
답글오래간만에 선생님의 글을 보니 반갑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이네요.ㅎㅎ 선생님 글을 읽으니 황지우 시인의 '거룩한 식사'가 떠 오르네요.
나이든 남자가 혼자 밥을 먹을 때 울컥, 하고 올라오는 것이 있다 큰 덩치로 분식집 메뉴표를 가리고서 등 돌리고 라면발을 건져 올리고 있는 그에게 양푼의 식은 밥을 놓고 동생과 눈 흘기며 숟갈 싸움하던 그 어린 것이 올라와, 갑자기 목 메이게 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