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고 어두운 바다속의 수많은 어린 생명들은 생사를 알수 없는데 연일 북한의 핵 이야기와 오바마의 아시아 순방의 뉴스 볼륨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런 소식이 대한민국 위정자들이 세월호의 참상을 덥기 위해 북한의 핵이야기를 의도적으로 쓰는게 아니기를 빌어 봅니다. 그리고 여야 정치권도 그 어둡고 추운 물속에서 숨져간 불쌍한 아이들을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지도 말기를 바래봅니다.작성자流星/유영호작성시간14.04.24
답글하여 저는 며칠 전부터 이미트 앞에 촛불을 들러 나갔습니다. 노란 리본이 아이들에게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만 스스로 침묵이 너무 힘들어 위로를 얻으려고 나갔습니다. 아마 전국에 합동 분양소가 세워진다고 하지요. 양산에도 세워지기를 기도해 봅니다. 오늘은 날씨마저도 우울하네요. 무얼 할 수 있을까요??? 작성자글꽃(文花)작성시간14.04.27
답글때문에 저는 더 복잡한 심정입니다. 출근하지 않는 날은 종일 TV앞에 얼쩡거리면서(안 볼 수도 없고), 울다가, 분통을 터뜨리다가, (이기적이게도) 군에 간 두 아들 때문에 불안해하면서 앉았다, 섰다, 누웠다, 어찌해도 편하지가 않아 아주 그냥 미치겠네요. 이러다 저도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