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녀석 발바닥수술 실밥을 화요일에 뽑았는데 작은녀석이 그제(목) 태권도서 이마를 세로로 찢어 부산까지가서 수술하는바람에 이틀동안 말 그대로 정신없이 후들후들...사내아이들이라 한순간도 마음을 놓을수가 없네요.며칠전부터 중간고사라고 논산훈련소 조교마냥 엄포놓고 닥달했는데 막상 다쳐서 피를 철철흘리는 아이를보니 다시금 출산때의 간절함...눈 코 입 달릴때 달리고 열손가락 열발가락 건강히 꼬물꼬물 잘 크기만했으면...으로 돌아갑디다.마흔을 훌쩍넘기고도 세상살이에 웬욕심과 이기심만 가득한지...자식을 ' 엄. 친. 아 " 로 키울려는 저를 볼때마다 속상하고 부끄럽고 후회하고....얼마가지않아 또 제자리 걸음이지요ㅠㅠ작성자블랙커피작성시간11.10.29
답글에구 많이 놀라셨겠군요... 그러나 애들은 그러면서 크는 것입니다. 기분좋은 주말 되세요.작성자流星/유영호작성시간11.10.29
답글사내아이만 둘인가 봅니다. 많이 놀라셨겠어요 저도 사내아이만 둘이라 똑같은 경험을 해 본 적이 . 그것도 큰아이는 피 흘리는 이마를 기워야 했었고 ㅎㅎ 작은 아이는 턱밑을 찢어와서 흘리는 피를 수건으로 급하게 막으며 응급실행으로.... 그렇게 아이들이 엄마를 조금씩 놀라게하며 커 가나봅니다. 마음이 많이 아팠겠어요.작성자石心(이신남)작성시간11.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