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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나누어요

봄까지 세 걸음

작성자설하진|작성시간21.01.26|조회수26 목록 댓글 0

그림속의 개구리도 꿈틀거릴 포근한 날씨
어깨를 낮추어 속삭이듯 비는 내리고
옥황상제의 허리띠처럼
안개는 앞산을 감아 돌았습니다.
이제 봄까지는 세 걸음
낮이 다람쥐 꼬리만큼씩 길어집니다.
아침마다 바다로 출근하는 강물을 보며
우리 카페 회원님 모두
행복과 소망이 두루 계시옵길 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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