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 모든게 귀찮고 아무것도 하기싫다.
왜 이럴까 ? 평생을 아침에 일어나면 활력이 넘치고 어디론가 뛰어가고
싶고 무었이든 하고싶던 그런 마음으로 살아왓는데 이제는 모든게 힘에
부치고 지치며 가라앉는 기분이 자꾸 든단다.
난 갱년기도 없는 정신없이 바쁜 나날을 살아온 사람으로 뭔가 피곤하고
귀찮고 하기싫은 느낌을 가져보지 못하고 날마다 열심이고 활기찬
일상을 살아온 사람이다.
그런데 요즘은 지치는 느낌과 쉬고 싶다는 마음이 자꾸 들면서 몸도
아픈곳이 여기저기 생겨나기 시작한단다.
속상하다. 억울하다. 벌써 내가 이런 사람이 이런 나이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나는 내일 아침이면 또 기운을 차리고 내 사무실에서 무었인가를
열심히 하고있지 않을까 싶단다.
그리고 힘들고 피곤하고 짜증나면 쉬던지 놀던지 누가 나에게 뭐라고
나무랄수 없지 않은가?
벌써 내 나이 일흔을 바라보는데 평생 직장에서 일 하다가 정년퇴직
하고도 또 일을 하고있지 않은가?
남은 인생을 살아온 나날처럼 열심히 그리고 활기차게 덜 아프고 하고싶은
일 하면서 멋지게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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