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바람이 솔솔 부는 오늘! 열매반 친구들은 도토리 선생님을 만났어요~ 열매반이 되어 만나는 도토리 선생님은 더욱 반가웠지요 친구들이 모두 밖으로 나온 뒤 도토리 선생님과 인사를 나누었어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도토리 선생님도 반갑게 친구들을 맞이해 주셨지요 따뜻해진 날씨에 대해 도토리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햇살이 비추어 주는 햇님이 어디있는지 찾아보았어요! 우리의 얼굴을 반짝 비추어 주는 햇님은 어디있나? 우리의 손을 반짝 비추어 주는 햇님은 어디있나?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와우산으로 출발하였어요 어? 둥지다! 가는길 열매반 친구들이 나무 위에 둥지를 발견하였어요 저 둥지는 누구의 둥지일까? "참새 둥지 아닐까요?" 열매반 친구들이 추측해 보았어요. 저 둥지는 더 몸집이 큰 새의 둥지래요 참새보다 더 몸집이 큰 새? 비둘기? 까마귀? 독수리??!! 바로바로 까치의 둥지래요~^^ "꽃이 많이 피었어요~!" 팝콘처럼 핀 벚꽃에 열매반 친구들은 큰 관심을 보였어요 오늘 도토리 선생님께서는 곤충 친구들 이야기를 준비해주셨는데 친구들이 꽃에 흥미를 보여 꽃 이야기도 많이 해주셨답니다^^ 예쁜 벚꽃이 피는 벚나무를 좋아하는 곤충이 있데요. 어떤 곤충일까요? 열매반 친구들은 알고 있는 곤충을 이야기해보았어요 매미? 나비? 여러 곤충들이 벚나무를 좋아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곤충은 바로 개미래요! 벚나무 나뭇잎에는 꿀샘이 있는데 꿀샘에서 나오는 꿀을 개미가 좋아한데요. 또 개미는 벚나무에게 오는 나쁜 곤충을 막아주는 역할도 하는 고마운 친구래요~ 도토리 선생님께서 벚나무의 나뭇잎에 있는 꿀샘을 찾아 친구들에게 보여주셨어요 잎사귀에 뽈록뽈록 튀어 나와 있었답니다. 어? 이건 뭐에요? 친구들이 벚나무 옆 나무에 관심을 보였어요 이 나무의 잎은 나물로 해 먹을 수도 있데요. 그리고 가지는 화살처럼 생겨서 화살나무라고 불린데요. 우와~! 민들레가 엄청 많이 있어요!! 이번에는 샛노란색의 민들레가 친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어요 민들레 한 송이는 한송가 아니래요. 200송이가 넘는 꽃이 모아져 있는 거에요. 도토리 선생님은 다발로 묶어 있는 민들레에서 꽃 한송이를 때어 보여주셨어요 이것이 민들레 하나랍니다. 이 빨간 꽃은 뭐에요?? 이 나무는 명자 나무인데 함부로 만지면 안된데요 바로 가지에 가시가 있기 때문이에요! 명자 나무에서는 모과보다 작은 열매가 열리는데 겨울이 되면 새들이 이 열매 먹는 것을 좋아한데요. 와우산의 커다란 나무는 겨울 동안 곤충들이 지낼 수 있는 공간이 되어요 나무 껍질을 열면 겨울 동안 숨어있던 곤충을 만날 수 있데요! 곤충이 어디있을까~? 친구들을 나무 껍질을 열어 찾아보았어요. 주로 무당벌레, 노린재, 거미를 만날 수 있데요 우리 친구들은 어떤 친구를 찾았을까요?? 열매반 친구들은 거미를 찾았어요! 연두색 거미, 검정색 거미를 찾았지요~ 거미는 곤충이 아니에요. 다리가 여덟개이고 날개가 없어요 더듬이는 있지요. 거미는 절지 동물이라고 한데요. 나무에 붙어 있는 알도 찾았어요! 이 알은 노린재의 알인데 엄마 노린재는 알을 딱 14개 낳는데요. 알들이 서로 다닥다닥 붙어 있지요? 왜 알들이 서로 붙어 있을까요? "같이 깨어나려고?/잃어버리지 않으려고?" 그 이유는 뭉쳐있으면 다른 곤충들이 봤을때 커보여서 뭉쳐있는거래요 이 꽃은 끈적끈적해요! 끈적끈적한 곳에 곤충들이 잘 붙어요. 열매반 친구들은 풀잠자리가 붙어있는 것을 발견했어요 그리고 꽃을 잘 보면 점이 있는데 이 점을 꿀길이라고 한데요. 꿀나비가 이 을 보고 꽃을 찾아와요. 도토리 선생님께서 평소에 보기 어려운 사마귀알집을 준비해 주셔서 관찰해보았어요~ 좀사마귀알집, 넙적배사마귀 알집, 왕사마귀 알집의 모양과 느낌이 모두 달라서 신기했어요 와우산의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신 도토리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인사하고 열매반 친구들은 좀 더 와우공원에서 놀이하였어요 민들레를 다시 탐색하기도 하고 바닥에 떨어진 벚꽃잎을 만져보기도 하고 봄이 되어 바쁜 개미들의 모습도 살폈어요 와우산에 숨어 있던 이야기를 들은 후여서 더욱 와우산의 자연물에 호기심을 가지고 탐색하는 모습이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