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三國志(번역) - 784[5 ~ 083] < 전 체 번 역 > 노래가 끝나자 좌중의 모든 사람들은 즐겁게 웃으며 시간을 보냈다. 밤이 깊어지자 장간이 물러가려고 말했다. : “더 이상 술기운을 감당하지 못하겠네.” 주유는 그만 주연을 파하도록 하자 여러 장수들은 인사하고 자리를 떴다. 주유 : “자익과 같이 한 자리에서 자본 지가 오래 되었는데 오늘 밤은 서로 발을 부딪치며 함께 자세.” 이리하여 짐짓 대취한 척하고 장간을 막사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 같이 잤다. 주유는 옷을 입은 채로 꼬꾸라지더니 낭자하게 토해냈다. 그러니 옆에 있던 장간이 어찌 잠을 잘 수 있겠는가! 베개에 엎드려 있는데 군대 내의 이경[二更]을 알리는 북 소리가 들렸다. 일어나서 보니 잔등[殘燈]은 여전히 희미하게나마 깜박거리고 있었다. 주유를 돌아보니 우레 소리같이 코를 골며 자고 있었다. 장간이 막사 내의 탁상을 보니 한 뭉치의 문서가 쌓여 있어 일어나서 살짝 훔쳐 봤더니 놀랍게도 전부가 왕래한 서신들이었다. 그 안에 있는 어떤 봉투 위에 ‘채모장윤올림’이라고 적혀있다. 장간이 깜작 놀라 살며시 읽어보니 편지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았다. : “저희들이 조조에게 항복한 것은 벼슬을 하거나 봉록을 받기 위함이 아닙니다. 힘에 의해 핍박을 받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습니다. 지금은 이미 북군을 속여 영채 안에 가두어 놓았음으로 오직 좋은 기회만 오면 즉시 조조 도적의 머리를 잘라 휘하에 바치겠나이다. 조만간 사람이 도착하는 대로 곧 바로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조금도 의심치 마십시오. 우선 이렇게 몇 자 적어 올립니다. 장간은 생각했다. : “아 하! 원래 채모, 장윤 이 놈들이 진즉부터 동오와 내통하고 있었구나!- - - - - .” 그리하여 편지를 남 몰래 옷 속에 감추었다. 재차 다른 편지를 들추어 보려는데 침상위에 자고 있던 주유가 몸부림을 치며 몸을 뒤집는지라 장간은 급히 등불을 끄고 잠자리에 누었다. 이 때 주유가 뭐라고 중얼거렸다. : “자익이 이 사람아, 내가 며칠 내로 조조 도적놈의 대갈통을 자네한테 보여줌세!” 장간은 할 수 없어 몇 마디 대답을 해 주었다. 주유가 또 중얼거렸다. : “자익이, 잠간만 더 기다려, 자네한테 조조 역적 놈의 대갈통을 보여줄게.” 장간이 주유에게 뭘 물어보려는데 주유는 또 잠들어 버렸다. 장간이 침상에 엎드려 있는데 사경이 되어갈 무렵 어떤 사람이 막사 안으로 들어와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 “도독께서는 술이 좀 깨셨습니까?” 주유는 꿈을 꾸다가 짐짓 놀라 깬 척 하면서 그 사람에게 물었다. : “침상에 자고 있는 자가 누구냐?” 그 사람이 답했다. : “도독께서 자익께 동침하자고 청하셨는데 어찌하여 잊으셨습니까?” 주유가 후회하면서 말했다. : “내가 평일에 술을 먹고 취하지 않았는데 어제는 취하여 실수를 한 모양인데 도대체 무슨 말을 했는지 전혀 생각이 안 나는구나.” 그 사람이 말했다. : “강북에서 어떤 사람이 왔습니다.” 주유가 꾸짖었다. : “쉿! 조용히.” 그리고는 바로 불렀다. : “자익” 장간은 자는 척 했다. 주유는 살금살금 기어 나갔다. 장간이 몰래 엿들으니 어떤 사람이 막사 밖에서 말 하는 것만 들을 수 있었다 : “장,채 두 도독께서 말씀 하시기를 ‘급히 손을 쓸 수가 없다’고 _ _ ” 그 후의 말은 너무 낮아서 잘 들리지 않았다. 잠시 후 주유가 막사 안으로 들어와 또 ‘자익’하고 불렀다. 장간은 아무 대꾸도 하지 않고 이불을 둘러쓰고 자는 척 했다. 그러자 주유 역시 옷을 벗고 잠자리에 들었다. 장간이 곰곰이 생각했다. : “주유 이 사람은 꼼꼼한 사람인데 날이 밝아 새벽이 되었을 때 편지를 찾아봐도 보이지 않으면 틀림없이 나를 해칠 거야. ----” 오경[3시 ~ 5시]까지 누워 있다가 장간은 일어나서 주유를 불렀지만 주유는 이때까지 자고 있었다. 장간은 두건을 쓰고 살금 살금 막사를 빠져나가 작은 동자를 불러 곧장 달려가 원문을 벗어났다. 지키던 군사 : “선생께서는 어디 가십니까?” 장간 : “내가 이곳에 머물고 있으면 도독이 하는 일을 그르칠까 봐 잠시 작별을 하려 하네” 이 말을 듣고 지키던 군사도 장간을 막지 않았다. < 原 文 > 歌罷,滿座歡笑。至夜深,幹辭曰:「不勝酒力矣。」瑜命撤席,諸將辭出。瑜曰:「久不與子翼同榻,今宵抵足而眠。」於是佯作大醉之狀,攜幹入帳共寢。瑜和衣臥倒,嘔吐狼藉。蔣幹如何睡得著?伏枕聽時,軍中鼓打二更,起視殘燈尚明。看周瑜時,鼻息如雷。 幹見帳內桌上,堆著一卷文書,乃起床偷視之,却都是往來書信。內有一封,上寫「蔡瑁張允謹封」。幹大驚,暗讀之。書略曰:「某等降曹,非圖仕祿,迫於勢耳。今已賺北軍困於寨中,但得其便,即將操賊之首,獻於麾下。早晚人到,便有關報。幸勿見疑。先此敬覆。」 幹思曰:「原來蔡瑁,張允,結連東吳!……」遂將書暗藏於衣內。再欲檢看他書時,床上周瑜翻身,幹急滅燈就寢。瑜口內含糊曰:「子翼,我數日之內,教你看曹賊之首!」幹勉強應之。瑜又曰:「子翼,且住!……教你看曹賊之首!……」及幹問之,瑜又睡著。 幹伏於床上,將近四更,只聽得有人入帳喚曰:「都督醒否?」周瑜夢中做忽覺之狀,故問那人曰:「床上睡著何人?」答曰:「都督請子翼同寢,何故忘却?」瑜懊悔曰:「吾平日未嘗飲醉。昨日醉後失事,不知可曾說甚言語」那人曰:「江北有人到此。」瑜喝:「低聲!」便喚:「子翼。」蔣幹只裝睡著。瑜潛出帳。幹竊聽之,只聞有人在外曰:「張蔡二都督道:『急切不得下手。』……」後面言語頗低,聽不眞實。 少頃,瑜入帳,又喚:「子翼。」蔣幹只是不應,蒙頭假睡。瑜亦解衣就寢。幹尋思:「周瑜是個精細人,天明尋書不見,必然害我。……」睡至五更,幹起喚周瑜,瑜却睡著。幹戴上巾幘,潛步出帳,喚了小童,逕出轅門。軍士問:「先生那裏去?」幹曰:「吾在此恐誤都督事,權且告別。」軍士亦不阻當。 < 文 段 解 說 > (1)歌罷,滿座歡笑。至夜深,幹辭曰:「不勝酒力矣。」瑜命撤席,諸將辭出。瑜曰:「久不與子翼同榻,今宵抵足而眠。」於是佯作大醉之狀,攜幹入帳共寢。瑜和衣臥倒,嘔吐狼藉。蔣幹如何睡得著?伏枕聽時,軍中鼓打二更,起視殘燈尚明。看周瑜時,鼻息如雷。 가파,만좌환소。지야심,간사왈:「불승주력의。」유명철석,제장사출。유왈:「구불여자익동탑,금소저족이면。」어시양작대취지상,휴간입장공침。유화의와도,구토낭자。장간여하수득저?복침청시,군중고타이경,기시잔등상명。간주유시,비식여뢰。 歡 기뻐할 환. 歡笑 즐겁게 웃다. 辭 말 사, 고별하다, 이별하다. 알리다, 고하다. 사양하다. 撤 거둘 철, 제거하다, 철수하다, 줄이다. 榻 걸상 탑, 길고 좁게 만든 평상, 좁고 길며 비교적 낮은 침대. 同榻 동침하다. 宵 밤 소. 抵 거스를 저, 막을 저, 부딪칠 저. 和衣而眠 옷을 입은 채로 자다. 和 화할 화, …한[인] 채로. 臥 누울 와, 엎드릴 와. 臥倒 엎드리다, 드러눕다. 狼藉 난잡하게 어질러지다, 엉망진창이다. 狼 이리 낭[랑], 어수선하다. 藉 깔개 자, 흐트러지다. 殘燈 꺼지려고 가물거리는 등불. 鼻息 콧김, 호흡, 코 고는 소리. < 해 석 > 노래가 끝나자 좌중의 모든 사람들은 즐겁게 웃으며 시간을 보냈다. 밤이 깊어지자 장간이 물러가려고 말했다. : “더 이상 술기운을 감당하지 못하겠네.” 주유는 그만 주연을 파하도록 하자 여러 장수들은 인사하고 자리를 떴다. 주유 : “자익과 같이 한 자리에서 자본 지가 오래 되었는데 오늘 밤은 서로 발을 부딪치며 함께 자세.” 이리하여 짐짓 대취한 척하고 장간을 막사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 같이 잤다. 주유는 옷을 입은 채로 꼬꾸라지더니 낭자하게 토해냈다. 그러니 옆에 있던 장간이 어찌 잠을 잘 수 있겠는가! 베개에 엎드려 있는데 군대 내의 이경[二更]을 알리는 북 소리가 들렸다. 일어나서 보니 잔등[殘燈]은 여전히 희미하게나마 밝혀져 있었다. 주유를 돌아보니 코 고는 소리가 마치 우레 같았다. (2)幹見帳內桌上,堆著一卷文書,乃起床偷視之,却都是往來書信。內有一封,上寫「蔡瑁張允謹封」。幹大驚,暗讀之。書略曰:「某等降曹,非圖仕祿,迫於勢耳。今已賺北軍困於寨中,但得其便,即將操賊之首,獻於麾下。早晚人到,便有關報。幸勿見疑。先此敬覆。」 간견장내탁상,퇴저일권문서,내기상투시지,각도시왕래서신。내유일봉,상사「채모장윤근봉」。간대경,암독지。서략왈:「모등항조,비도사록,박어세이。금이잠북군곤어채중,단득기편,즉장조적지수,헌어휘하。조만인도,변유관보。행물견의。선차경복。」 桌 탁자 탁. 卷 말 권, 책 권, 두루마리. 偸 훔칠 투. 封 봉할 봉. 謹封 삼가 봉한다는 뜻으로, 편지나 소포 따위의 겉봉에 쓰는 말. 仕 벼슬할 사. 祿 복 록[녹], 녹봉. 賺 속일 잠. 困 괴로울 곤, 가두어 놓다. 但得其便에서 ‘其’는 어세(語勢)를 고르는 조사로 뜻은 없음, 어조사. 便 편할 편, 곧 변, 좋은 기회. 將 장수 장, 장차 장, ---를[을]. 獻 바칠 헌. 麾 대장기 휘, 지휘하다. 關 빗장 관, 아뢰다, 고[告]함. 報 갚을 보, 알릴 보, 소식. 幸勿 하지 말기를 바라다. 覆 뒤집힐 복. 敬覆 = 敬復 공경하여 답장한다는 뜻으로, 답장할 때 한문 투의 편지에 쓰는 말. 삼가 회답을 올립니다. < 해 석 > 장간이 막사내의 탁상을 보니 한 뭉치의 문서가 쌓여 있어 일어나서 살짝 훔쳐 봤더니 놀랍게도 전부가 왕래한 서신들이었다. 그 안에 있는 어떤 봉투 위에 ‘채모장윤올림’이라고 적혀있다. 장간이 깜작 놀라 살며시 읽어보니 편지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았다. : “저희들이 조조에게 항복한 것은 벼슬을 하거나 봉록을 받기 위함이 아닙니다. 힘에 의해 핍박을 받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습니다. 지금은 이미 북군을 속여 영채 안에 가두어 놓았음으로 오직 좋은 기회만 오면 즉시 조조 도적의 머리를 잘라 휘하에 바치겠나이다. 조만간 사람이 도착하는 대로 곧 바로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조금도 의심치 마십시오. 우선 이렇게 공경하여 몇 자 적어 올립니다.” (3)幹思曰:「原來蔡瑁,張允,結連東吳!……」遂將書暗藏於衣內。再欲檢看他書時,床上周瑜翻身,幹急滅燈就寢。瑜口內含糊曰:「子翼,我數日之內,教你看曹賊之首!」幹勉強應之。瑜又曰:「子翼,且住!……教你看曹賊之首!……」及幹問之,瑜又睡著。 간사왈:“원래채모,장윤,결련동오!……” 수장서암장어의내。재욕검간타서시,상상주유번신,간급멸등취침。유구내함호왈:“자익,아수일지내,교니간조적지수!」간면강응지。유우왈:「자익,차주!……교니간조적지수!……”급간문지,유우수저。 翻 뒤집을 번, 날 번. 糊 풀 호. 含糊 죽을 머금었다는 뜻으로, 말을 입속에서 웅얼거리며 분명하지 않게 함을 이르는 말, 모호하다, 명확하지 않다. 勉強 간신히, 가까스로, 마지 못하다. 勉 힘쓸 면, 강요하다. 睡 잘 수. < 해 석 > 장간은 생각했다. : “아 하! 원래 채모, 장윤 이 놈들이 진즉부터 동오와 내통하고 있었구나!- - - - - .” 그리하여 편지를 남 몰래 옷 속에 감추었다. 재차 다른 편지를 들추어 보려는데 침상위에 자고 있던 주유가 몸부림을 치며 몸을 뒤집는지라 장간은 급히 등불을 끄고 잠자리에 누었다. 이 때 주유가 뭐라고 중얼거렸다. : “자익이 이 사람아, 내가 며칠 내로 조조 도적놈의 대갈통을 자네한테 보여줌세!” 장간은 할 수 없어 몇 마디 대답을 해 주었다. 주유가 또 중얼거렸다. : “자익이, 잠간만 더 기다려, 자네한테 조조 역적 놈의 대갈통을 보여줄게.” 장간이 주유에게 뭘 물어보려는데 주유는 또 잠들어 버렸다. (4)幹伏於床上,將近四更,只聽得有人入帳喚曰:「都督醒否?」周瑜夢中做忽覺之狀,故問那人曰:「床上睡著何人?」答曰:「都督請子翼同寢,何故忘却?」瑜懊悔曰:「吾平日未嘗飲醉。昨日醉後失事,不知可曾說甚言語」那人曰:「江北有人到此。」瑜喝:「低聲!」便喚:「子翼。」蔣幹只裝睡著。瑜潛出帳。幹竊聽之,只聞有人在外曰:「張蔡二都督道:『急切不得下手。』……」後面言語頗低,聽不眞實。 간복어상상,장근사경,지청득유인입장환왈:「도독성부?」주유몽중주홀각지상,고문나인왈:「상상수저하인?」답왈:「도독청자익동침,하고망각?」유오회왈:「오평일미상음취。작일취후실사,부지가증설심언어?」나인왈:「강북유인도차。」유갈:「저성!」변환:「자익。」장간지장수저。유잠출장。간절청지,지문유인재외왈:「장채이도독도:『급절부득하수。』……」후면언어파저,청불진실。 醒 깰 성. 做 지을 주, 만들다. 懊 한할 오, 괴로워하다. 悔 뉘우칠 회. 懊悔 후회하다, 뉘우치다. 甚 심할 심, 무엇 심. 不知可曾說甚言語에서 ‘可’는 의문사나 의문문에 쓰여 의문의 어기를 강하게 함. 不知<可>曾說甚言語에서 ‘可’가 없다면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르겠다’인데 ‘可’가 있으면 강조의 뜻이 있어 ‘도대체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르겠다’와 같이 강조하는 문구가 된다. 裝 꾸밀 장. 潛 자맥질 할 장, 숨을 잠, 비밀히. 竊 훔칠 절, 몰래. < 해 석 > 장간이 침상에 엎드려 있는데 사경이 되어 갈 무렵 어떤 사람이 막사 안으로 들어와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 “도독께서는 술이 좀 깨셨습니까?” 주유는 꿈을 꾸다가 짐짓 놀라 깬 척 하면서 그 사람에게 물었다. : “침상에 자고 있는 자가 누구냐?” 그 사람이 답했다. : “도독께서 자익께 동침하자고 청하셨는데 어찌하여 잊으셨습니까?” 주유가 후회하면서 말했다. : “내가 평일에 술을 먹고 취하지 않았는데 어제는 취하여 실수를 한 모양인데 도대체 무슨 말을 했는지 전혀 생각이 안 나는구나.” 그 사람이 말했다. : “강북에서 어떤 사람이 왔습니다.” 주유가 꾸짖었다. : “쉿! 조용히.” 그리고는 바로 불렀다. : “자익” 장간은 자는 척 했다. 주유는 살금살금 기어 나갔다. 장간이 몰래 엿들으니 어떤 사람이 막사 밖에서 말 하는 것만 들을 수 있었다 : “장채 두 도독께서 말씀 하시기를 ‘급히 손을 쓸 수가 없다’고 _ _ _ _” 그 후의 말은 너무 낮아서 잘 들리지 않았다. (5)少頃,瑜入帳,又喚:「子翼。」蔣幹只是不應,蒙頭假睡。瑜亦解衣就寢。幹尋思:「周瑜是個精細人,天明尋書不見,必然害我。……」睡至五更,幹起喚周瑜,瑜却睡著。幹戴上巾幘,潛步出帳,喚了小童,逕出轅門。軍士問:「先生那裏去?」幹曰:「吾在此恐誤都督事,權且告別。」軍士亦不阻當。 소경,유입장,우환:「자익。」장간지시불응,몽두가수。유역해의취침。간심사:「주유시개정세인,천문심서불견,필연해아。……」수지오경,간기환주유,유각수저。간대상건책,잠보출장,환료소동,경출원문。군사문:「선생나리거?」간왈:「오재차공오도독사,권차고별。」군사역부조당。 只是 다만. 오직. 오로지. 그러나. 蒙 입을 몽, 덮어쓰다. 個 낱 개, 개, 명, 사람. 是個 이 사람. 天明 새벽, 동틀 무렵, 동이트다. 睡 잘 수, 자다, 잠, 눕다. 戴 일 대, 머리위에 올려놓다. 幘 건 책. 巾幘 두건. 那裏 그 곳, 저 곳, 어디. 權且 잠시, 우선, 당분간. 阻 험할 조, 막을 조. 當 대적하다, 당할 당. < 해 석 > 잠시 후 주유가 막사 안으로 들어와 또 ‘자익’하고 불렀다. 장간은 아무 대꾸도 하지 않고 이불을 둘러쓰고 자는 척 했다. 그러자 주유 역시 옷을 벗고 잠자리에 들었다. 장간이 곰곰이 생각했다. : “주유 이 사람은 꼼꼼한 사람인데 날이 밝아 새벽이 되었을 때 편지를 찾아봐도 보이지 않으면 틀림없이 나를 해칠 거야. ----” 오경[3시 ~ 5시]까지 누워 있다가 장간은 일어나서 주유를 불렀지만 주유는 이때까지 자고 있었다. 장간은 두건을 쓰고 살금살금 막사를 빠져나가 작은 동자를 불러 곧장 달려가 원문을 벗어났다. 지키던 군사 : “선생께서는 어디 가십니까?” 장간 : “내가 이곳에 머물고 있으면 도독이 하는 일을 그르칠까 봐 잠시 작별을 하려 하네” 이 말을 듣고 지키던 군사도 장간을 막지 않았다. 2026년 6월 9일 이 종 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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