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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山茱萸)의 효능

작성자향상일로|작성시간25.12.20|조회수38 목록 댓글 0

 

사람의 몸에 좋다고 알려진 산수유를 차로 달여서 마시면 신장계통의 질병이 생기지 않으며, 또한 신장질환이 생겼다고 하더라도 쉽게 치료된다고 한다. 공진단은 사향, 녹용, 당귀, 산수유 등을 가루로 만들어 꿀로 반죽해 금박을 입힌 환약으로, 한의학에서 가장 대표적인 보약 중 하나입니다. 한방에서는 씨를 뺀 과육을 약재로 사용해 왔다. 《동의보감》 《향약집성방》 등에 의하면 따뜻한 성질의 열매로 독이 없으며 강음(强陰), 신정(腎精)과 신기(腎氣)보강, 수렴 등의 효능이 있다고 전해진다.

열매를 산수유(山茱萸)라 하는데 간과 신장을 튼튼히 하고 원기와 혈을 보하며, 혈압을 내리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는 “음(陰)을 왕성하게 하며 원기를 보하고 성기능을 높이며 음경을 단단하고 크게 한다. 또한 정수(精髓)를 보해 주고 허리와 무릎을 덥혀 주어 신[콩팥:腎臟]을 돕는다. 오줌이 잦은 것, 늙은이가 때 없이 오줌 누는 것, 두풍과 코가 메는 것, 귀먹는 것을 낫게 한다.”라고 했다.

 

이처럼 산수유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전형적인 정력 강장제다. 두통, 이명(耳鳴), 해수병, 해열, 월경과다 등에 약재로 쓰이며 식은땀, 야뇨증 등에 민간요법에도 사용된다. 또한, 산수유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거나 감기 등에 걸려 열이 날 때는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씨는 반드시 제거하고 먹어야 한다. 씨에 들어 있는 특정 성분이 혈구 세포를 응집 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안구 돌출, 설사, 신장 장애, 위장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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