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불교 경전과 이해

체상용(體相用) 뜻

작성자향상일로|작성시간16.10.12|조회수905 목록 댓글 0

체상용(體相用)은 모든 사물이 가지고 있는 세 가지 측면이다.

 

()는 모든 사물의 변하지 않는 본질이고,

()은 인연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는 모양이며,

()은 인연따라 쓰여지는 작용을 말한다.

 

유리병을 예로 들어 보자. 

체는 유리병을 이루고 있는 유리이고,

상은 그 유리병의 생김새인 모양이고,

용은 유리병이 인연따라 다양하게 사용되는 용도이다.

 

불교 경전 <대승기신론>에서 우리 마음을 ((()’ 셋으로 설명한다.

이들은 각각 마음의 본체, 마음의 양상, 마음의 활용을 지칭한다.

 

모든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지혜가 반야바라밀이다.

반야바라밀은 불이(不二)의 세계이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