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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사랑 - 신나게 놀 줄 하는 우리 민족

작성자향상일로|작성시간24.10.13|조회수35 목록 댓글 0

https://www.youtube.com/watch?v=539aXrYpqzI&t=20s

'신명, 신바람, 신난다.'는 순우리말이다.

 

우리민족의 가무에 대한 솜씨와 신명은 하늘에 대한 제사를 올리며 동이족으로 불리던 아득한 옛날로 거슬러 올라간다.

 

진(晋)나라 진수(陳壽, 233∼297)는 자신의 저서 <삼국지위지동이전>에 동이족을 제천의식과 함께 ‘가무음곡’을 즐길 줄 아는 민족이라고 기록했다. ‘동이의 사람들은 하늘에 제사를 지낸 뒤에 며칠을 계속해서 술을 마시고 밥 먹고 노래 부르고 춤춘다(連日飮食歌舞)’

 

이때는 상하 어울려 구분 없이 먹고 마시면서 노래와 춤을 즐기는 데, 신분이 엄격하게 구분되는 중국의 계층음악 문화와 사뭇 다른 한민족 고유의 신바람과 흥이 유전인자로 존재한다.

 

미국인 선교사도 “조선은 어린이들까지도 길에서 늘 노래를 부를 정도로 음악을 매우 좋아하는 민족”이라 하였고 지금도 중국의 56개 민족 중에서도 조선족의 가무는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수준이다. <경남도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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