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서슴지’와 ‘서슴치’

작성자향상일로|작성시간22.09.11|조회수101 목록 댓글 0

나는 서슴지 않고 성큼성큼 올라갔다.

나는 서슴치 않고 성큼성큼 올라갔다.(X)

 

서슴지 말고 이리오렴.

서슴치 말고 이리오렴.(X)

 

서슴지는 '서슴(어간)+지(어미)'가 만난 것으로 '서슴지'만이 정확한 표기다.

 

서슴지는 대부분 서슴치로 잘못 발음하는데 정확한 발음은 [서슴찌]가 맞다.

 

'서슴'은 '서슴-거리다'의 부표제어로, 말이나 행동을 선뜻 결정하지 못하고 자꾸 머뭇거리며 망설이는 것을 뜻한다.

 

출처 : 전국매일신문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