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曰 : 三人行, 必有我師焉. 擇其善者而從之, 其不善者而改之. <論語(논어) 述而(술이)>
(자왈 : 삼인행, 필유아사언. 택기선자이종지, 기불선자이개지.)
공자가 말하기를 "세 사람(三人)이 가면(行), 반드시(必) 내 스승이(我師) 있다(有).
그의 좋은 것을(其善者) 골라(擇) 그것을(之) 따르고(從),
그의 좋지 못한 점을(其不善者) 고쳐라(改之)."
세 사람이 함께 길을 가면 거기에는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
그 가운데 나보다 나은 사람의 좋은 점을 골라 그것을 따르고,
나보다 못한 사람의 좋지 않은 점을 골라 그것을 바로 잡아라.
三人(삼인)은 나보다 나은 사람, 나보다 못한 사람 그리고 나 자신이다.
其不善者而改之(기불선자이개지)
그 가운데 나보다 못한 사람의 좋지 않은 점을 거울삼아 내가 가진 나쁜 점을 고쳐라.
모든 사람에게는 배울 점이 있다.
공자는 인류의 스승으로 존경받지만 정작 자신은 일정한 스승이 없었다. 교육체계가 정비되지 않은 역사적 상황도 있었겠지만, 老子(노자)에게 가서 예를 배웠고, 사양자에게 가서 거문고를 배우는 등 배울 점이 있는 사람이라면 어디서든 누구에게든 배웠다고 한다. 이 밖에 [노장신한열전]에는 공자가 노자를 찾아가 예에 대하여 물었다는 기록도 있으며, 『공총자』에는 주나라로 가서 장홍에게서 음악을 공부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里仁(이인)편의 "어진 사람을 보면 그와 같아지기를 생각하고 어질지 못한 사람을 보면 안으로 자신을 반성한다."는 구절과도 뜻이 통한다.
老子(노자)는 "선한 사람은 선하지 못한 사람의 스승이고, 선하지 못한 사람은 선한 사람의 본보기다. 善人, 不善人之師. 不善人, 善人之資(선인,불선인지사;불선인,선인지자)"라고 했다.
출처 : 국제신문 글 황태현 동아대 철학과 강사 글 등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