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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사골

뱀사골 물길따라 걷다. 2024.10.02

작성자향상일로|작성시간24.10.04|조회수97 목록 댓글 0

지리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는 천왕봉(1915)이지만 주봉은 반야봉(般若鋒: 1732)이다.

반야봉은 생명의 근원이다. 

반야봉은 지리산의 중심으로 반야봉에서는 4개의 물길이 발원한다.

북향하여 2개, 만수천과 동쪽 뱀사골이다.

남향은 서쪽으로 연곡사 피아골의 발원이고, 동쪽으로 쌍계사 화개천의 시원이다

뱀사골은 거의 정상까지 생명수가 흐르는 지리산의 젖줄같은 계곡이다.

▶막차 : 주차장 

                ▶삼판을 하던 시절 트럭이 마지막으로 여기까자 올라와서 막차라고 한다.

                ▶뱀사골을 대표하는 노각나무가 1,000m 고지에 있다.

뱀사골 정상인 화개재(1316m)는 하동 화개에 있지 않다. 전북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에 있는 재다. 이곳에서 남쪽을 보면 화개가 보인다고 화개재로 부른 듯하다. 이곳은 남해바다를 거쳐 섬진강 상류인 화개에서 소금이나 해산물을 짊어지고 남원쪽으로 이동하던 짐꾼들이 다니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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