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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을 기다리며 - 휴정(休靜) 서산대사

작성자향상일로|작성시간20.07.04|조회수263 목록 댓글 0

■ 소동파 시에서 차운하다

<次蘇東坡>  벗을 기다리며(待友)

                     

夜深君不來(야심군불래)

鳥宿千山靜(조숙천산정)

松月照花林(송월조화림)

滿身紅綠影(만신홍록영)

 

밤 깊도록 그대는 오지 않고

새들도 잠든 고요한 산속

솔에 걸린 달이 꽃 숲을 비추니

붉고 푸른 그림자가 온몸에 가득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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