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정
삼월보다 따스한
네 손을 달라.
백목련보다 하이얀
네 가슴을 달라.
불보다 불보다 뜨거운
네 심장을 달라.
시방 거리에는
음악 같은 실비 내리고,
실비 내리는 속에
동백꽃 뚜욱 뚝 지는 소리 들려오고,
돌멩이의 체온도 그리운
죽음보다 외로운 오후.
음악같이 내리는 실비 속에
나는 산처럼 서서 널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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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정
삼월보다 따스한
네 손을 달라.
백목련보다 하이얀
네 가슴을 달라.
불보다 불보다 뜨거운
네 심장을 달라.
시방 거리에는
음악 같은 실비 내리고,
실비 내리는 속에
동백꽃 뚜욱 뚝 지는 소리 들려오고,
돌멩이의 체온도 그리운
죽음보다 외로운 오후.
음악같이 내리는 실비 속에
나는 산처럼 서서 널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