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보기나 했어? - 법륜스님

작성자향상일로|작성시간24.10.29|조회수39 목록 댓글 0

우리가 ‘못 한다’ 할 때는 정말 못한다는 게 있고,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게 있어요.

 

그런데 우리는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걸

못 한다고 하는 게 굉장히 많아요.

 

머릿속에서 ‘못 한다’고 결정이 먼저 나는 거예요.

이것은 머릿속의 가상현실인데도

나는 그 생각에 빠져있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못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대부분 우리가 ‘안 된다’라고 하는 건

실제 안 된다는 것보다는

자기 생각 속에서 안 된다는 거예요.

 

사람은 닥치면 누구나 하게 되어 있어요.

하기 싫고 하고 싶고 하는 것과는 관계가 없어요.

 

‘아이고, 몸이 아파서 죽겠다’ 하면서

누워있다가도 옆에서 폭탄이 터지면 달려 나가게 돼요.

 

하기 싫은 일이 주어졌을 때

안 된다는 생각보다는 ‘예’하고 먼저 해보세요.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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