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만큼 괴로움이 따라옵니다.
즐거움 속에 괴로움이 함께 있어요.
삶 자체가 괴로움입니다.
배고플 때는 종류에 관계없이
배만 불렀으면 합니다.
그런데 충분히 먹을 게 주어지면
맛있는 것을 찾게 됩니다.
맛있는 것만 찾을까요?
영양이 풍부한지, 예쁜 그릇에 담았는지
점점 욕구가 늘어납니다.
욕구를 따라가서는
완전한 행복에 이를 수 없어요.
욕구를 따르는 것은 욕구를 수용하는 것이고,
욕구를 참는 것은 욕구를 반대하는 것 같지만,
둘 다 욕구의 노예입니다.
욕구의 노예가 되지 않는 방법은
욕구에 반응하지 않는 것입니다.
다만 욕구를 알아차릴 뿐입니다.
이쪽에도 치우치지 않고,
저쪽에도 치우치지 않고,
똑바로 가는 겁니다.
이것이 붓다가 발견한 ‘중도(中道)’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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