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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성질을 고치고 싶어요

작성자향상일로|작성시간26.06.11|조회수42 목록 댓글 0

“예순 한 살입니다.

살림하며 열심히 살긴 했는데

항상 성질을 내고 후회를 합니다.

생각은 하는데 꼭 닥치면 안돼요.”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죠.

천성은 못 고친다고도 하고,

사람이 변하면 죽을 때가 됐다는 말도 들어봤죠?

지금 나이에 성질을 고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술 취한 자가 자신이 취한 줄 모르 듯,

자기 성질이 나쁜 걸 모르면 심각하지만

질문자는 아니까 그 정도면 괜찮아요.

 

‘다시는 안 그래야지.’ 하고

성질을 고치려고 하니까 더 안 되는 거예요.

 

나도 모르게 성질을 내면

‘아이고 죄송합니다.

내 성질이 더러워서요.’

‘여보, 성질이 더러운 나와 살아줘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하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타고난 본성은 고치려하지 말고

하루하루 감사하게 살면서

고운 마음을 내면 나도 모르게 

성질이 조금씩 변하고 가라앉습니다.

 

<법륜 스님 희망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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