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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시인방

지치겠거든

작성자장숙|작성시간26.06.10|조회수13 목록 댓글 2

 

43  지치겠거든

 

머나 먼 인생길 걸어,

걷다가 지치겠거든

잠시 쉬어가렴

​이것저것 생각하지말고

망설이지도 말고

하늘에 맞닿은 산마루

노을 비단 깔아 놓은

그대 위한 쉼터 이려니

​부지런히 걸어온 나날들

솔바람에 씻어내고

세 평 남짓 하늘보여 도

비접다 투정일랑 말고

원망도 하지 말고

​가노라면 마침내 열릴

밝은 광명 또한 있을테니

빠른 걸음도 놓아두고

느린 걸음도 놓아두고

아무것도 재촉 하지말고

​오직 내 모습 그대로

묵묵히 쉬어 가 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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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바우이훈식 | 작성시간 26.06.11 세 평 하늘이 보인다는 곳이 봉화에 있던 것 같은데...^^
    하여간 시를 올려 주시니 감사해요..^^
  • 작성자장숙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2 승부 라는 동네가있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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