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다정한 타인
나의생에 가장 가까운사람
우리는 서로의 침묵을 함부로
깨지않고 각자의 고요를
지켜주는 밤을 안다
혈연이 아니라,기꺼이 기울이는
예의, 조심스런 배려가 켜켜이
쌓여 오래된 약속처럼 서로의
계절이 되었다
가장 낮은 곳에서 울 때나
가장 높은 곳에서 웃을때나
문득 돌아보면 어느새 내 삶의
가장 선명한 무늬가 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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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다정한 타인
나의생에 가장 가까운사람
우리는 서로의 침묵을 함부로
깨지않고 각자의 고요를
지켜주는 밤을 안다
혈연이 아니라,기꺼이 기울이는
예의, 조심스런 배려가 켜켜이
쌓여 오래된 약속처럼 서로의
계절이 되었다
가장 낮은 곳에서 울 때나
가장 높은 곳에서 웃을때나
문득 돌아보면 어느새 내 삶의
가장 선명한 무늬가 되어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