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예비시인방

봉화누정의 향기

작성자장숙|작성시간26.06.20|조회수8 목록 댓글 1

  봉화누정의 향기

 

언제부터인가 일상이 된

식후의 차 한 잔, 정겨운 담소

아름다운 곳, 고즈넉한 자리를 찾아

정다운 이웃들의 발걸음이 설렌다

​서로의 좋은 풍경을 공유하며

삶을 즐기며 살아가는 오늘,

 

​점심 한때의 바쁜 마무리를 뒤로하고

차로 이십 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품을 열어준 봉화누정 이란

​눈앞에 펼쳐진 초록빛 넓은산세와

수줍게 고개 숙인 붉은 작약꽃,

빛바랜 세월 속에 숨 쉬는 전시된 자료들

봉화의 깊은 숨결을 세세히 전해주는

해설사의 훈훈하고 다정한 목소리 따라

옛 선비들이 거닐던 안식처를 걷는다

​내 삶이 깃든 이 땅의 향기가

바쁜걸음 잠시 머무는 쉼터되어

마음에 더욱 진실하게 자리를 잡는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바우이훈식 | 작성시간 26.06.21 new 봉화를 꼭 한 번 간다고 했는 데..가게 되면 한 번 둘러 보고 싶네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