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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시] 어머님! 칠순을 축하드립니다

작성자청초 양춘자|작성시간26.06.09|조회수25 목록 댓글 2


[축시] 어머님! 칠순을 축하드립니다


나의 어머님! 꽃다운 나이에 시집을 와서
어언 인생 칠십 고래희라 옛 선조님들 같으시면
칠순을 넘기기가 어렵다는 어원의 유래인데요.
세상은 변하고 문명이 바뀌어
인생은 칠십부터 시작이라니
이렇게 청춘을 무색하게 오늘
양윤자 어머님의 고희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친지님들! 그리고 저를 사랑하는 지인님들!
바쁘신 일과를 제쳐 놓으시고
축하의 이 자리를 찾아 오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현명하신 우리 어머님!
아들바보 이야기를 맘 속으로 늘 읽어
알면서도 저는 늘 불효자였습니다
사노라니 인생풍파 없는 사람 어디
한 사람 이라도 있을까요....

눈물을 훔치는 여자의 일생 앞에
하늘이 내려주신 나는 하나뿐인 옥동자
엄마의 아들 박봉균!입니다
끊어질 듯 말 듯 살아 온
지난 세월 동아줄처럼 어머님의 생명을 이어주는
단단한 생명줄로 버팀목이 되었으리라
못났지만 자부심을 갖게 됩니다.
제가 있었기에 어머님은 버텨내셨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어느 누구보다도 살아온 어머님의
삶을 불효자인 제가 잘 알기에
어머님을 호강시켜 드리고 싶어서
백사를 뒤로 미루고 이 자리를
부족하나마 마련하였답니다.
널리 이해해 주십시오

어머님! 앞으로 더욱 효도하는 자식이될 것이며
예쁜 며느리, 귀여운 손자들 제가
어머님께 안겨드린 선물들입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시며
처음처럼, 지금처럼, 앞으로도
우리 잘하면서 살아요.항상 쾌활하신 모습
잊지 마시고 이제는 일손도 조금은 놓으시고
편히 사시기를 바랍니다

어머님! 저를 낳아 주셔서 진심으로
거듭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식구 모두가 어머님 여생에 만수무강을 빌며
어머님!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ㅡ2018.08.11. 아들 박봉균 올림 ㅡ
(양윤자 사촌언니 고희를 축하하며 청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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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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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바우이훈식 | 작성시간 26.06.10 사랑이 뚝뚝 떨어지는 군요....^^
  • 답댓글 작성자청초 양춘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0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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