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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시인방

그네

작성자청초 양춘자|작성시간26.06.10|조회수9 목록 댓글 2


그네

양춘자


어느 날 당신이 그리워
텅 빈 놀이터를
찾았습니다

아직도 시끌벅적
당신과 아이들의 웃음소리
귓전에 쟁쟁한데
쓸쓸한 내 마음처럼 그네 하나
홀로 덩그런 합니다

그네에 기대 듯 흔들흔들
허전한 마음 싣고
흔들려 봅니다

등을 미는 바람이 마치
당신의 손길만 같아
살짝 흰구름처럼 두둥실
날아오릅니다

흠칫 당신인 듯 손잡아 보면
그네, 차가운 쇠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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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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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바우이훈식 | 작성시간 26.06.11 넘 좋네요...ㅎㅎ..^^ 마지막 연이
  • 답댓글 작성자청초 양춘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1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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