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흔일곱의 여름
양춘자
물 흐르듯 낮은 곳 찾아온 생
좋은 인복에 그분들 덕택으로
나 오늘날 무탈하게 여기까지 왔노라
꽃피는 봄날처럼 늘 꽃길을 걸으며
귀천하는 그날까지 그분들
은혜 잊지 않으며 감사하며 살리라
남은 생 무사태평하기를
초하의 아침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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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일곱의 여름
양춘자
물 흐르듯 낮은 곳 찾아온 생
좋은 인복에 그분들 덕택으로
나 오늘날 무탈하게 여기까지 왔노라
꽃피는 봄날처럼 늘 꽃길을 걸으며
귀천하는 그날까지 그분들
은혜 잊지 않으며 감사하며 살리라
남은 생 무사태평하기를
초하의 아침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