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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시인방

동심으로 가는 길

작성자서귀례|작성시간26.06.18|조회수9 목록 댓글 1


동심으로 가는길


후먼길 돌아서면 빤히 보이는길
꼬불길 넘어서면 긴숨 품어
내 마음이 뛰놀던곳
눈아래 환이 펼쳐지고.


도시락 허리춤에 매달고 뛰면
몽당연필 촉이 부러져
수업시간 두팔들고 벌서던 곳
패허의 잡초밭 기억만 새롭다.


정문앞에 내가 심은 버드나무
늙은 고목이되어 나이태만 새우고
우리의 동심터는 어디로가고
악몽같은 어둠에 젖고 있는가.


펄럭이는 깃발아래서
두손 꼭 붙잡고 뛰던 나에 동심들
지금은 어느 하늘아래 살고 있을까
만나 볼 수 없는 그리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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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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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바우이훈식 | 작성시간 26.06.18 감사합니다..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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