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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작성자프리윌|작성시간26.06.05|조회수47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승환님

전 지금 출근길이에요.

보통은 눈감고 쉬는데

오늘은 승환님께 이른 편지를

드리고 싶었어요.


지금 곤히 주무시고 계시려나.

승환님은 자는 모습도

멋지실것 같애 ㅎㅎ


저는 요즘 고민에 빠졌어요.

곧 그만 둘 시간이 다가오는데

퇴사한다니까

독일에 사는 언니가

놀러오라고 하는데

갈지말지 고민이네요.


전 여행이 그닥

익사이팅하지 않고

익숙한 것과의 결별이라

집에서 있는 시간이

제일 좋거든요.


승환님은 집 여행중

뭐가 더 끌리세요?


그만둘 시간이 다가오는데

원장님이 후임자 못구했다고

좀만 더 있어달라고 하면

어떻게 거절하지

매일매일 그 고민도 있고.

이래저래 생각이 많네요.

독일간다면

좋은 핑계거리가 될것 같긴 한데.


승환님은 거절 잘하세요?

전 예스맨은 아닌데

거절하는게 참 힘들더라구요.

갈등도 싫어하고.

평화주의자라고나 할까

헤헤


암튼 그래요.

승환님 바쁘실텐데

너무 제 얘기만 했네요 ㅎㅎ


오늘도 화이팅 해야겠죠?

근데 별로 힘이 안난다 ㅎ

어제 제가 찍은 후보가

마지막에 역전패를 당했지 모에요.

하루종일 우울했는데

그 여파가 아직 있나봐요.


암튼 곤히 주무실 승환님

푸욱 주무시고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그럼 이만 총총☆

또 뵈요☆


프리윌 누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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