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 이런 분. (2026.6.18.)
교사로 재직 중에 집사님이셨던 교장 선생님으로부터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라고 생각하지?” 질문을 받았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답변을 드렸는데, “너무 상투적으로 대답하지 말고 자네가 느끼는 대로 구체적으로 말해보라.” 하셨다. 더 구체적으로 어떻게 표현할지 몰라 가만히 있는 나에게 “하나님은 에너지다. 에너지가 없으면 책상도 의자도 사라지고 없어질 것이야. 에너지가 없는 데는 어디에도 없어. 만물이 존재하는 것은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는 증거지. 하나님은 에너지야.” 말씀하셨다.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요한일서 4:18-
사도 요한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 말한다. 아이가 엄마 품에 안겼을 때처럼 하나님의 사랑 안에 있으면 두려워할 것이 없다.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독생자로 오셔서 십자가에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온전하신 사랑을 믿으면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게 된다. 두려움에는 “하나님이 나에게 형벌을 내리시지 않을까?” 두려워하는 것이다. 두려워하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지 못하고 누리지 못하게 된다.
하나님은 우리가 두려워하는 대상으로 여기기를 원하시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라는 말씀을 묵상하면 하나님이 어머니 같이 나를 사랑해 주시는 느낌이 든다. 죄를 회개한 성도에게는 하나님께서 사랑하심으로 모든 죄를 사하시고 절대로 심판하시지 않으신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섬기지 못하였던 나의 죄를 회개하고 인격적으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다면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평안을 누리게 된다.
by 돌담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