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 위로(慰勞). (2026.6.22.)
일제 침략과 민족상잔의 전쟁을 겪은 우리 선대의 환난만큼은 아니지만 IMF 금융 위기, 신종플루, 전대미문의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를 겪었다.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수많은 인명이 죽음을 앗아갔고, 확진 결과에 따라 119 구급대와 경찰이 동원되어 환자를 이송하고 격리 조치를 당했다. 39년 교직 생활에서 전염병 확산으로 인해 학교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몇 달간 재택 온라인 수업이 내려졌다. 재택 근무하며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진행했다. 교회에서는 수개월에 걸쳐 목사님 혼자 강단에서 설교하시고 유튜브로 송출해서 집에서 예배하였다. 환난 속에 있는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필요했다.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고린도후서 1:4-
하나님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고 자비의 아버지이시고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다. 그분은 우리가 모든 환난을 겪을 때 버려두지 않으시고 반드시 우리를 위로하시며 도우시는 분이시다. 우리가 하나님께 위로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우리가 하나님께 받는 위로를 통해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사람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신다. 위로받은 우리를 사용하셔서 깊은 수렁에서 신음하며 고통 중에 있는 이들을 위로하게 하시며 기도하게 하신다.
2019년 12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지구 전체가 마비되었다. 전 인구가 94 마스크를 쓰고 살았다. 치료제가 나올 때까지 해열제로 견디다가 수많은 사람이 죽고 지금도 후유증을 앓고 있다. 암이나 고통받는 환자의 치유를 위해, 경제적인 고통을 받는 이의 회복을 위해, 위기에 빠진 이들에게, 환난 중에 있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 하시길 기도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환난 속에 위로하시고 그것을 통해 다른 사람을 위로하는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신다.
by 돌담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