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 괜찮니? 괜찮아~ (2026.6.23.)
합정역에서 한강 변으로 절두산 옆 양화진 선교사 묘역을 찾았었다. 그곳에는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도록 씨앗을 뿌린 많은 선교사와 그의 가족들의 묘와 묘비가 모여 있다. 박해와 살해, 풍토병과 질병으로 젊은 날 그들은 먼 타국에서 순교하였다. 조선의 땅에 성경을 전하기 위해 타고 온 배에서 내려 모래밭에 발을 밟는 순간 “서양귀신(西洋鬼神)”라고 무참히 참수하고 우리와 다른 파란 눈의 사람들을 배척했다.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고린도후서 1:5-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을 따르고 복음을 전하다가 박해와 핍박, 위험과 고통을 넘치게 겪게 되었다. 그들이 겪은 그리스도의 고난은 그리스도를 믿고 전파한다고 사도들과 성도들이 겪은 핍박과 어려움을 말한다. 그들은 “복음을 위한 고난이 넘쳐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위로가 넘친다.” 믿으며 신앙을 지켰다. 그리스도의 고난 속에 하나님의 넘치는 위로를 받아 서로 위로하며 복음을 전하고 믿음을 지키며 고난을 견디었다.
길을 걷다 보면 복음을 전하는 이들을 보게 된다. 우리 교회 성도들도 노방 전도하며 붕어빵 전도, 팝콘 전도, 달고나 전도 등 다양한 전도 활동을 하고 있다. 요즘에는 예전과 달리 복음을 전할 때 가끔은 경찰에 신고해서 종종 제지받기도 한다. 초대교회 교인들과 조선시대 선교사들이 겪은 박해에 비할 바 아니나 위축이 되기도 한다. 복음을 전하는 삶이 살아있는 그리스도인의 삶이다. 초대교회 교인들을 생각하며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며 어려움과 불편함을 견딜 수 있어야 한다.
by 돌담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