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편지」
-사포마을 다랭이논
사포마을 다랭이논 모심기가 끝났습니다. 먼저 심었던 논의 모들은 자리를 잡아 벌써 키를 키웁니다.
어린 모를 심고 가꾸어 벼를 수확하고 쌀을 얻기까지는
농부의 손길이 백 번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만큼 정성으로 돌봐야 풍성한 가을을 맞을 수 있다는 뜻이겠지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나고 7월 1일부터 민선 9기 군수와 군의원들의 임기가 시작됩니다.
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논에 심어 놓은 어린 모들과 함께 풍성한 결실 맺기를 기대해 봅니다.
풍년을 위해 농부의 지극한 손길이 필요하듯 성공적인 군정을 위해서는 군민들의 관심과 응원 또한 필요하겠지요.
모내기를 마친 다랭이논의 노을을 바라보며 황금빛으로 물들
가을 사포다랭이논을 그려봅니다.
-섬진강 / 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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