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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성리

평정심으로 돌아와서

작성자향긋한|작성시간26.06.09|조회수155 목록 댓글 0


며칠 동안 별거 아닐 수도 있는 일에
나 혼자 마음이 혼란스러웠어요
성리님이 개인기로 보여줬던 그 노래 때문인데요
원곡을 괜히 찾아봐서는
그 가사와 영상에 1차로 문화적 충격을 받고
그런 노래를 (트로트 버전이라해도)
부른 성리님에게 2차 충격을 받고
사람들이 거부감없이 너무 좋아해서
3차 충격을 받고
관심없는 분야에 대해서는 완전 문외한이라
이 나이 먹도록 우물안 개구리로 살아온 것 같은
나 자신에게 마지막 충격을 받았거든요

내가 INTJ라서 생각을 정리하고 이해하고
결론을 내려야 편해지는 관계로
곰곰이 생각을 정리하고 결론을 내렸어요

내 취향과 생각이 정답은 아니다
옳고 그름을 내 기준으로 판단해서는 안된다
각자의 취향이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자
이렇게 생각을 정리하고 나니까
비로소 그동안 잃어버렸던 평정심이 돌아왔어요

성리님의 팬으로 살면서
앞으로도 깜짝 놀랄 일들을 계속 겪겠지만
이제는 그것도 그냥 하나의 이벤트로 생각하려구요

성리님은 각종 행사와 콘서트 준비 방송활동 등으로
눈코 뜰새없이 바쁘실텐데
성리덕질 초보 학자로
혼자 좌충우돌 이거 뭐하는 건가 싶지만 뭐 아무튼

앞으로 나서지 않는 성격이라
앞으로도 성리님 기억에는 없을
변방의 학자로 남겠지만
수많은 성리학자중의 한 사람으로서
성리님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을 응원할게요

이제 홀가분한 마음으로 콘서트에서 만날 수 있겠네요
내가 비록 극 I 지만
콘서트 무대에 성리님이 등장하는 순간
바로 극 E 로 변신 가능합니다


생얼이 더 좋은건 또 나만의 취향인걸까
눈빛미남 김성리
24시간 아이컨텍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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