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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성리

충주 다이브 패스티벌을 다녀와서

작성자청이|작성시간26.06.17|조회수183 목록 댓글 0

아침부터 처음으로 성리님을 보려고 성리님 얼굴이
새겨진 리무진 버스를 타고 충주로 갔습니다
처음으로 참석하시는 성리학자님들이 많았습니다
가는길에 성리님 노래를 틀어달라고 기사님께
부탁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가는길에 공원의 한구석에서 준비해간 음식들을 펼쳐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그리고 다시 출발 충주에 도착했구요
그리고 버스에서 내려 단체사진 두어장 찍고
바로 운동장 뒷쪽 성리학자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가서 뜨거운 뙤약볕에서 줄을 서서 몇시간을
기다렸어요
뭐 주변 구경할 시간도 없었고 그냥 모여앉아
기다리는게 전부였던거 같아요
긴 기다림끝에 입장을 하고 보니 이찬원 팬들이
어마무시하게 많이 계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의자에 질서정연하게 앉아 응원복이며 응원봉이며
단체로 흔들며 응원하는 모습이 좋아보였습니다
우리 성리학자들은 그냥 무대앞 잔디밭에 자리가
정해져 있어 땅바닥에 자리를 깔고 앉았습니다
처음으로 가보는 거라 얼떨떨 하더군요
성리님이 출현하기전까지 비가 왔다가 멈추고 왔다가 멈추는 바람에 우산을 펼쳤다 접고
펼쳤다 접고 했지요
뒤에 앉아서 보는 입장에서 우산에 가려 보이지도 않고 앞자리 앉으신 분의 우산에서 떨어지는 빗물을 다 내몸으로 받아가며 물에 빠진 새앙쥐가 되었습니다
내가 지금 뭐하는건가 생각되고 힘들었습니다
그러던중 성리가수님이 나와서 몇곡의 노래를 부르고 가셨는데 비가 와서인지 무대가 그렇게
전체적으로 맘에 들진 않더군요
많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버스에 올라 집으로 오는데
빵빵 터지는 불꽃놀이도 눈에 들어오지 않고
빨리 집에 가고싶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참! 성리님 퇴근길에 만나면 드리려고 선물을 준비해
갔었는데 볼수가 없어 다시 들고 왔는데 여러모로
불편하고 힘든 시간이었던거 같습니다
성리님의 인스타 라방을 보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만 하루동안 고생하면서 보낸 것이
힘들더라구요
집에 새벽 3시에 도착하고 보니 마음이 더욱 그랬습니다
다들 좋은 이야기만 하시지만 제 경험담을
솔직하게 이야기 해봅니다
날씨 탓도 있지만 응원하다는게 쉽지 않다는걸
경헝한 하루였습니다
좌우지간 성리학자분들 대단하십니다
우리 성리님께서 성리학자들을 사랑하시고 감사함을
자주 언급하시긴 합니다만 정말 열정과 사랑하는 마음 없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닌것 같더라구요
그다지 만족스러운 여정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우리 성리님 가는길에 함께하고픈 마음은 변함없습니다
처음 해보는 것이라 기대감이 커서 실망스럽기도 하지만 성리님께 성리학자 한분한분이 얼마나
고생하면서 성리님을 응원하는지 아셨으면 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자주 뵙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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