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과부가 남편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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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마을에 며느리도 과부이고
시어머니도 과부인 쌍과부가 살았다.
달이 유난히도 밝은 날 밤이었다.
며느리 과부는 죽은 남편 생각에
가슴이 저려왔다.
특히 남편의
그거 생각이 저려왔다.
“하느님,
제발 남자 그거나 한 개 떨어뜨려
주십시오.”
며느리 등 뒤에서
이 말을 들은 시어머니가 며느리의 뒤통수를
사정없이 때리면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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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 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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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거 두개 떨어지면 어디 큰일 나냐?.
에끼 인정머리 없는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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