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뻥치는 세명의 동자승 세 명의 아기 스님들이 모여서 서로 자기 절이 크다고 자랑을 하고 있었다. 첫번째 동자승. 우리 절은 말이야, 얼마나 큰지. 절에서 치는 종이 집채만해서 한번 치면 온 산이 흔들릴 지경이야. 처음에는 난 산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 그러자 두번째 동자승. 하하하, 그건 약과야. 우리 절은 얼마나 큰지 스님들 국을 끓이는데 배를 타고 솥에 들어가서 노로 국물을 저어야 한다고. 그러자 잠자코 듣고 있던 세번째 동자승. 그것 가지고 뭘 그래. 우리 절은 얼마나 큰지 화장실에 가면 아침에 끙 힘을 주고 볼일을 다 끝내고 나와서 저녁에 화장실에 다시 가면 그때에 대변이 떨어지는 소리가 풍덩 하고 들려 알 것 냐?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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