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西村)에 가면
이곳 저곳
기웃거리다가
발길 멈추는 집에 들어가
겸재의 진경산수화와
이상 윤동주 시 얘기도 하다가
낮술 흠뻑 마시고
길거리에 벌렁 드러누워
세상 시름 잊고
그냥
잠들고 싶은 곳
궁궐 서쪽 마을
창문 너머로
된장찌개 냄새 기어나오고
불쑥 어디에선가
어릴 적 소꿉친구가 나타날 것 같은,
(글,사진/임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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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여행일기
서촌(西村)에 가면
이곳 저곳
기웃거리다가
발길 멈추는 집에 들어가
겸재의 진경산수화와
이상 윤동주 시 얘기도 하다가
낮술 흠뻑 마시고
길거리에 벌렁 드러누워
세상 시름 잊고
그냥
잠들고 싶은 곳
궁궐 서쪽 마을
창문 너머로
된장찌개 냄새 기어나오고
불쑥 어디에선가
어릴 적 소꿉친구가 나타날 것 같은,
(글,사진/임윤식)